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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에어컨의 메인 모델로 김연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4년 연속 김연아를 모델로 발탁해, 내년에는 올해보다 스마트해진 제품을 김연아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2009년부터 삼성 에어컨의 ''씽씽'' 캠페인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CF 퀸'' 자리에 오른 김연아는 선수로서 뛰어난 활약까지 선보이며 2010년 ''제로'', 2011년 ''스마트''까지 3년간 삼성 에어컨 모델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1년 새롭게 스마트에어컨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온 삼성전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스마트''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김연아와의 에어컨 모델 재계약을 기념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재계약 발표와 함께 공개된 김연아 이미지에 삽입된 기호들이 뜻하는 의미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26일에서 28일까지 3일간 지펠, 버블샷 등 삼성전자 생활가전 공식 커뮤니티와 김연아 팬카페를 비롯해 10개의 제휴 커뮤니티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