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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삼계탕'' 경주 대표음식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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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경주에 이렇다하게 지역을 대표할 만한 음식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이 삼계탕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하는 등 지역 대표음식 개발에 나서 관심이 모아진다.

경주의 서라벌대학은 "천년고도를 방문하는 수많은 내외 방문객을 위해 경주의 음식문화를 한 단계 상승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외국인과 국내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중의 하나인 영계를 사용해 국민음식으로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

대학내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연계해 출원한 이번 특허명칭은 ''''한방삼계탕의 제조방법 및 상기 방법에 의해 제조된 삼계탕''''과 ''''황토지장수를 이용한 삼계탕용 육수 및 삼계탕의 제조방법''''이다.

특히, 한방삼계탕의 경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조선2옆송을 이용해 은은한 솔향을 가미시킨 후 엄선된 24가지 약재를 사용해 현대적으로 각색한 삼계탕이다.

또 황토지장수 삼계탕은 신비한 효험이 있는 황토지장수를 육수로 사용해 22가지 갖은 약재를 섞어 만든 삼계탕이다. 서라벌대측은 "경주를 대표할 만한 음식이 부재한 점에 착안해 이번 특허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특허 출원된 삼계탕은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활용해 경주지역에서 나는 특산물과 갖은 약재, 곡물을 결합함으로써 지역 연상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홍 총장은 ''''차후 학교기업 운영을 통해 프랜차이즈화를 모색중에 있으며 해당 수익금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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