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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만표 대검 검사장 오늘 안구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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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의 수사지휘권 논의와 관련해 검찰측 입장을 조율하고 대변했던 홍만표(52.사법연수원17기)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검사장)이 병가를 낸 후 건강이 크게 나빠져 수술을 받게 됐다.

대검 관계자에 따르면 홍 검사장은 오른쪽 안구 안쪽 혈관이 파열돼 내출혈이 생겼으며 이를 방치하고 업무에 매진하다 안면부 마비증세가 시작돼 1일 서울시내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다.

홍 검사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당초 정부 합의안과 다르게 수정의결되자 다음날 아침 사의를 표명한 뒤 병가를 냈다.

홍 검사장은 중수부 폐지와 수사권 조정 등 사법개혁안을 놓고 정치권과 검찰, 경찰이 날선 대립을 하던 올해 초부터 건강에 이상이 생겼지만 막중한 현안을 내려둘 수 없어 최근까지도 하루에 몇시간씩만 잠을 자며 강행군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홍 검사장은 오른쪽 눈자위가 빨갛게 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했으며 주위의 걱정에도 오히려 "괜찮다 다들 이렇게 일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검사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에 "이제 떠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건강이 많이 상했다"는 글을 올리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김준규 검찰총장의 만류로 오는 6일까지 병가처리된 상태다.

홍 검사장은 지난해 7월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임명된 뒤 사법개혁과 관련한 검찰의 대응논리를 만드는 등 검찰 내 ''브레인'' 역할을 했으며, 최근 검.경 수사권 조정 협상에도 직접 참여해 검찰측 협상팀을 이끌었다.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대일고, 성균관대를 졸업한 홍 검사장은 서울지검 특수부,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대검 중수2과장을 거치며 검찰내 ''특수통''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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