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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도 노무현 서거 2주기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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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학술심포지움, 22일 부산대 추모 콘서트·순회전시회 등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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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2주년을 맞아,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에서도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노무현 대통령 2주기 추모행사 부산추진위원회는 12일 부산시의회 중강당에서 민주당 부산시당과 공동으로 노 전 대통령 추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참여정부 지역정책의 과제와 부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학술심포지움 행사로, 성경룡 전 국가균형발전 위원장과 이정호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김영춘 민주당 최고위원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가 대거 참여한다.

이어 22일에는 부산대 넉넉한 터에서 이해찬, 한명숙, 문성근, 명계남 등 주요 명사와가수 안치환 씨 등이 함께하는 추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5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부산대와 부경대 앞, 초읍어린이대공원과 해운대 대천공원, 도시철도 서면역과 연산역 등지를 순회하는 추모 사진전을 개최한다.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민주공원에서는 서울에 이어 "아름다운 바보 노무현"을 주제로 하는 2주기 추모 순회 전시회로 마련된다.

이번 2주기 추모행사는 지방선거 정국에 가려졌던 지난해 1주기와 달리, 정치권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며 큰 주목을 끌 전망이다.

2주기 행사에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부산지역 야 4당을 비롯해 불교와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4대 종교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민운동단체연합, 부산민중연대, 부산여성단체연합, 6.15공동선언남측위원회부산본부 등 시민사회연대단체와 부산지역대학 민주동문회 연석회의, 부산대와 부산교대 부산외대 총학생회, 부산노사모 등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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