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28개의 새로운 기술을 2011년도 제1회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선정했다.
기술분야별로는 전기·전자가 9개, 기계·소재 12개, 화학·생명 2개, 건설·환경 5개다.
신기술(NET)로 인증 받은 기술 중 (주)딜리가 개발한 ''UV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용 Mult! iple 잉크토출 기술''은 공정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고속·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산업용 디지털 잉크젯 프레스의 원천기술이다.
이 기술은 산업용 인쇄시장을 포함한 인쇄전자, 태양전지제조 등의 잉크젯 응용분야에 활용이 가능해 향후 5년간 2,3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 현대하이스코㈜ 에서 개발한 ''액압성형 공법을 이용한 내부식성 이중복합관 제조기술''은 녹이 슬지 않으면서도 원가가 저렴한 내부식 강관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돼 수도용 및 내부식을 필요로 하는 배관 분야에 향후 5년간 2,50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