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배우 고현정의 전 남편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43)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상대 여성인 플루티스트 한지희씨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지희씨는 1980년 생으로 정부회장과는 띠동갑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와 프랑스, 미국 등에서 유학하며 서울 바로크합주단, 부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객원 연주자 경력을 거쳐 대학 강사로 활동 중이며 그의 부친은 고(故) 한상범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다.
현재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지자 신세계 측에서는 교제중인 것은 맞으나 결혼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정용진 부회장과 한지희씨의 열애설은 지난 2007년 말께 두 사람이 이태원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며 불거지기 시작했다.
또 지난해에는 정 부회장이 지난해 한지희씨의 독주회에 참석해 내외빈들을 직접 맞이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