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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8일, ''옵티머스 마하(Optimus Mach, 모델명: LG-LU3000)''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했다.
옵티머스 마하는 통신을 담당하는 칩셋과 별도로 멀티미디어와 애플리케이션 구동을 담당하는 1GHz OMAP3630 칩셋과 안드로이드 OS 2.2 프로요(Froyo)버전을 탑재했다.
또 WVGA(800×480)급 3.8인치 TFT LCD와 500만화소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해 HD급 동영상 촬영과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고선명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HDMI) 단자를 내장해 이를 지원하는 TV의 대화면으로 동영상 컨텐츠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돌비 모바일(Dolby Mobile)2.0, 지상파DMB, 디빅스(DivX), 3.5파이(Φ) 이어폰 잭이 적용됐으며, LG유플러스의 ''U+미디어'' 기능을 최초로 적용해 PC나 웹과 파일을 공유하거나 IPTV의 리모콘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담당 나영배 상무는 "옵티머스 마하는 최고 성능과 최신 멀티미디어 기술력이 결합된 신개념 스마트폰"이라며, "LG전자는 차별화된 기능 및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군을 연이어 선보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