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지하도상가에서 시니어 패션쇼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 제공부산 남포지하도상가가 패션 런웨이로 바뀐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30일 남포지하도상가 BISCO 갤러리 앞 광장에서 시민 참여형 패션쇼 'RUNWAY with NAMPO'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지하도상가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목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쇼핑 공간을 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패션쇼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두 회차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방문객들이 쇼핑과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런웨이의 주인공은 영산대학교 시니어모델학과 학생들이다. 시니어 모델들이 직접 런웨이에 올라 자신감과 개성이 담긴 워킹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단은 최근 부산 지하도상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하도상가를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 시민 참여가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