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2026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14일 개막하고 나흘 동안의 축제 여정에 들어갔다.
올해 페스티벌 주제는 '도시농업, 일상의 치유와 환경의 치유'다.
행사장에서는 무심천 수변을 따라 조성된 약 3만 5천㎡ 규모의 유채꽃밭과 청보리밭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보여주는 텃밭정원도 운영된다. 치유정원, 탄소중립정원, 어린이정원, 반려식물 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조성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졌다. 처음 선보이는 반려식물 병원은 시민들이 키우는 식물의 상태를 상담받고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청주시 제공
삼대가 함께하는 어린이 원예교실, 재활용 컵을 활용한 미니화분 만들기, 쌀키링 만들기, 크림꿀 만들기, 땅콩잼 체험, 우리쌀·밀 활용 요리체험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 체험, 박 터트리기 등 즐길거리와 팜콘서트, 버스킹 공연,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신병대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느끼고, 식물과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준비한 축제"라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은 오는 17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