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조후보 선거캠프 제공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가 '반듯한 군정, 다시 뛰는 영덕'을 슬로건으로 군정을 '속도'와 '결과', '책임'으로 운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조 후보는 "영덕이 겪는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상권 침체, 재정 부담은 서로 연결된 문제"라며 "이제는 밖에서 살림을 벌어오고 안에서 공정하게 돌리는 군정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반듯한 군정의 '속도'는 민원과 인허가, 예산 확보 과정에서 '기다리게 하는 행정'을 줄이고, 군정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세워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결과'는 보여주기 사업이 아니라, 군민 통장과 생활이 달라지는 성과로 평가받고, '책임'은 되는 일은 속도 있게, 어려운 일은 숨기지 않고 이유와 대안을 제시하며, 과정과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주홍 후보는 영덕을 다시 뛰게 하는 핵심 축으로 '경영 군정'을 제시했다.
그는 "예산과 투자, 일자리를 벌어오는 세일즈 행정으로 군정의 체질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군수실 중심의 국비와 공모, 민자 유치 체계를 강화하고, 입지와 인허가, 인력, 정주 등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조건을 패키지로 정리해 '영덕에 오면 되는 이유'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수산과 가공·유통 고도화로 '어민 손에 남는 구조'를 만들고, 에너지 연관 산업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청년이 떠나지 않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 통합 돌봄과 생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하는 한편, 머무는 관광을 위해 시장과 먹거리, 숙박이 함께 살아나는 동선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원전과 에너지 정책에 대해서는 군민 동의와 안전, 상생 원칙을 전제로 지역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주홍 후보는 "반듯한 군정은 '잘 보이게 하는 군정'이 아니라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군정'"이라며 "군민이 일상에서 '달라졌다'라고 느끼는 변화로 영덕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