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평당원 최고위원. 최명국 기자다음 달 3일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평당원 최고위원은 8일 "원팀 민주당의 일원으로 선배와 후속 세대를 잇는 전북의 큰아들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나이(1987년생)로 볼 때 막내 역할을 해야 한다. 선배들을 잘 모시고 동생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며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그런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구 주민들을 향해 "소지역주의와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조금 더 크게 시야를 그리고 미래를 멀리 보는 정치인으로 키워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 위원은 "새만금과 해양관광, RE100 산업단지 등 지역구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며 "지역민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전략공천 배경에 대해선 "젊은 세력으로의 교체가 필요한데, 그것이 호남이면 더 좋지 않겠느냐는 당의 기본적 기조가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원택 전 국회의원의 전북도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군산·김제·부안을 보궐선거에 박지원 위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