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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도와주려 했을 뿐인데…[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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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그저 도와주려 했을 뿐인데…
회사 단톡방에서 축의금 공개!
무기 창고가 된 가정집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그저 도와주려 했을 뿐인데… 
 
[앵커] 어떤 일인가요?
 
[아나운서] 여자화장실에서 처음 보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수원의 한 술집을 방문한 제보자는 친구들과 여자화장실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당시 화장실은 총 두 칸이었는데, 한 칸에서 계속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안에 있던 사람은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제보자 일행은 안에 있던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다가갔습니다. 특히나 이 가게의 직원도 남성이었기 때문에 더욱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문이 열리자마자 등장한 건 다름 아닌 남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남성은 갑자기 제보자의 옷을 잡고 얼굴과 턱, 어깨 등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했습니다. 폭행 이후 자리를 떠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신의 테이블로 돌아갔다는데요. 이 남성과 제보자는 처음 보는 사이였습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이 남성을 조사했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며 일관된 태도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경찰이 현장 영상을 보여주자 그제야 "내가 맞다. 범행을 인정한다"라고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제보자 일행은 문이 잘못되면 책임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당시 상황을 촬영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검찰로 송치됐고요. 구약식 처분이 내려졌다고 합니다.

[앵커] 무차별 폭행에 발뺌까지 했는데 처벌이 좀 약하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회사 단톡방에서 축의금 공개!
 
[앵커] 축의금을 그것도 단체 채팅방에서 공개했다는 얘기죠?
 
[아나운서] 한 사연자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황스러운 일이 있어 글을 쓴다며 입을 뗐습니다. 사연자는 얼마 전 회사 팀원 한 분의 결혼식이 있었다고 하며 단체로 축의금을 모아 전달하는 방식이었다고 했는데요. 각자 금액을 보내고 총무 역할을 하시는 분이 정리해서 전달까지 마쳤다고 합니다만 문제는 그다음이었다고 합니다. 갑자기 단체 채팅방에 '누가 얼마 냈는지' 리스트가 그대로 올라온 겁니다. 이름과 금액까지 전부 다 해서 말이죠. 사연자는 "처음에 잘못 본 줄 알았는데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더라"라며 "더 웃긴 건 누가 많이 냈는지 적게 냈는지 그게 은근히 분위기로 느껴진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원래 이렇게 축의금 액수를 공유하는 게 일반적인 일인지 궁금하다며 글을 쓴 이유를 밝혔는데요. 다수의 누리꾼들은 "전달만 하면 되는데 금액 공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무례한 행동이다"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모아서 내는 돈을 관리했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투명하게 해야 뒷말이 없다"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무기 창고가 된 가정집
 
[앵커] 이게 우리나라 얘기인가요?
 
[아나운서] 강원도 춘천의 한 가정집 창고에서 살상용 무기가 대거 발견됐습니다. 경찰 특공대가 수색견까지 동원해 집안과 차고를 샅샅이 뒤져 불법 무기류를 찾은 건데요. 총기 3정, 석궁 2점 그리고 총알과 화살촉이 각각 수십 개, 쇠구슬 수천 발이 발견됐습니다.
 
[앵커] 도대체 이 정도의 무기를 어디서 사들인 겁니까?
 
[아나운서] 놀랍게도 이건 사들인 게 아니라 창고의 주인인 50대 남성 장 모 씨가 직접 만든 것인데요. 장 씨는 수년 전부터 해외 직구 등을 통해 부품을 구입한 뒤 직접 조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총기의 경우에는 망원렌즈가 부착된 저격용 소총부터 연발이 가능한 탄창까지 결합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고요. 직접 만든 총알은 지름이 8mm에 달하며 2cm의 합판도 쉽게 관통할 정도로 파괴력이 크다고 합니다. 장 씨는 유해 동물 포획을 위해 무기류를 제작했다고 진술했지만, 실제 포획한 적은 없었고요. 집과 마당에서 시험 사격만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다른 사람에게 무기류를 판매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불법 무기를 제작 및 소지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는 한편, 설계 도면 등이 확인된 점 등을 미뤄 무기 제작 수법 등이 공유됐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앵커] 개인이 이렇게까지 다량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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