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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불안 지웠나' 한화 김서현, 열흘 만에 1군 복귀…SSG 김재환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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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연합뉴스김서현.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속구 투수' 김서현과 SSG 랜더스의 '베테랑 거포' 김재환 등 리그를 대표하는 자원들이 재정비를 마치고 나란히 1군 무대에 복귀했다.

한화는 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투수 김서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시즌 33세이브,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시즌 2위 등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김서현은 올 시즌 초반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극심한 제구 난조를 겪었다. 특히 8이닝 동안 14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고전했던 그는 지난달 27일 김경문 감독의 결정에 따라 1군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 마음을 추스른 김서현은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마운드 상황이 여의치 않은 한화는 김서현이 의무 등록 중단 기간인 열흘을 채우자마자 곧바로 1군으로 불러올려 뒷문 강화에 나섰다.

김재환. SSG 랜더스김재환. SSG 랜더스
SSG의 베테랑 타자 김재환도 같은 날 1군에 복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2년 최대 22억 원에 SSG 유니폼을 입은 김재환은 타율 0.110(82타수 9안타)으로 에이징 커브 우려를 낳으며 부진했다. 하지만 2군 강등 후 강화 숙소에 자진 입소하며 훈련에 매진했고, 이숭용 감독과의 면담을 거쳐 다시 기회를 얻었다.

SSG는 김재환을 등록하는 대신, 28경기에서 홈런 없이 타율 0.162에 그친 또 다른 베테랑 한유섬을 2군으로 보내 재정비 시간을 갖게 했다.

부상자들의 귀환도 이어졌다. 롯데 자이언츠의 '돌격대장' 황성빈은 왼쪽 대퇴직근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왔다. 최근 나승엽과 고승민이 복귀해 화력을 뽐내고 있는 롯데는 황성빈의 합류로 비로소 '완전체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전날 트레이드를 통해 6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내야수 박계범을 곧바로 1군 엔트리에 포함하며 내야진 뎁스를 보강했다. 각 팀이 주축 선수들의 복귀와 엔트리 조정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시즌 중반 순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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