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악성 민원, 교육청이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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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 AI 차단"…교권 보호·행정 혁신 공약 발표
학교민원 통합콜센터·스쿨로이어 도입
"교사 수업 전념 환경 만들 것"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김대한 기자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김대한 기자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사가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교사·교권·행정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가 무너지면 교실이 무너지고, 교실이 흔들리면 우리 아이들의 배움도 흔들린다"며 "이번 공약은 교사들의 짐을 덜어내고 학교 중심을 다시 수업과 학생 성장에 맞추는 구조 개혁이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교사가 홀로 감당하던 민원과 갈등을 교육청이 직접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학교민원 통합 콜센터를 설치하고, 법률 핫라인과 '스쿨 로이어'를 배치해 악성 민원을 학교 밖에서 선제 차단한다.
 
그는 "악성 민원은 AI 필터로 사전 차단하고 교권 침해 발생 시 72시간 내 상담과 법률 지원이 이뤄지는 보호 패키지를 자동 가동하고 교사의 정당한 지도 행위에 대해서는 교육감 명의 보호 의견서를 신속 발급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악성 민원은 지속적이고 반복적 민원이냐가 중요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인데 교육 활동 진행 과정에서 단순히 내 아이에 대한 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 예비후보는 교사 행정업무를 전수 조사해 OECD 평균 수준인 주당 3시간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그는 "학교별 AI 행정비서가 공문과 학생기록부 업무를 지원하고, 신규 정책 도입 시 학교업무 영향평가를 의무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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