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 연결로 완성"…교통 혁신 3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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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강북 3축 도로망 구축…10.5㎞·2,700억원 투입
서면대교 2029년·소양8교 2030년 완공 목표
자율주행버스 6.5km 노선 2026년 하반기 도입
GTX-B 연장 등 광역망 확충…2030년 목표 추진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 육동한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의 경쟁력은 '연결'에서 시작된다"며 향후 4년간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내외부 교통망 확충 전략을 발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제공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 육동한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의 경쟁력은 '연결'에서 시작된다"며 향후 4년간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내외부 교통망 확충 전략을 발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춘천시장 후보 육동한는 5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의 경쟁력은 '연결'에서 시작된다"며 향후 4년간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내외부 교통망 확충 전략을 발표했다.

육 후보는 "지난 4년이 GTX-B 확정과 서면대교 착공 등 대전환의 초석을 놓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연결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침투시키는 시기"라며 "춘천의 시간을 시민의 삶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배계섭 시장이 바이오산업과 도로교통축의 얼개를 마련해 춘천의 미래를 준비했다면, 저 역시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과 함께 원활한 도로교통체계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육 후보는 이날  도시 순환 교통체계 완성, 생활형 자전거 대중화, 광역교통망 완성 및 신규 확보 등 3대 교통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도시 순환 교통체계와 관련해 "외부 광역교통망이 도착해도 도심에서 정체되면 혁신은 완성될 수 없다"며 "도심 외곽과 시내를 유기적으로 잇는 도시 순환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2경춘국도와 연계한 '강북 3축 도로망'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서면~신북 국도대체우회도로(5호선) 개설을 통해 제2경춘국도 유입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면대교~서면 방동리~신북 용산리를 연결해 의암호 서편 단절 구간을 잇겠다고 밝혔다.

또 서면대교는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해 62년간 단절된 서면과 도심을 연결하고, 소양8교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우두동과 동면 장학리 택지지구를 잇는 4차로 교량으로 건설해 강북 지역 단절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2026년 하반기부터 레고랜드~춘천역~남춘천역~강원대 구간 6.5km를 시작으로 자율주행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생활형 자전거 정책과 관련해서는 "교통의 마지막 1km는 시민의 발끝에서 완성된다"며 "레저를 넘어 생활형 자전거가 대중화된 전국 1위 자전거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출퇴근·통학용 자전거도로의 분리와 연속성을 확보하고, 기존 도심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신규 노선과의 연계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의암호 자전거길 30km를 핵심 축으로 활용하고, 자전거 전용 신호체계와 도난 방지 시스템, 야간 안전등을 설치해 안전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탄소제로 사업인 'E-타봄' 보급을 확대해 경사 구간에서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역교통망과 관련해서는 춘천과 수도권, 동해안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TX-B 춘천 연장(2030년 목표), 동서고속화철도(서울~속초), 제2경춘국도의 임기 내 본격 착공 및 완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철원~춘천~원주를 잇는 강원내륙선 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한반도 중앙 종단 내륙 물류축을 구축하고, 중앙고속도로를 철원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강원특별자치도 및 북부내륙권행정협의회와 함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육 후보는 "교통이 바뀌면 공간이 바뀌고, 공간이 바뀌면 시민의 삶이 바뀐다"며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원팀 공조를 통해 춘천을 가장 빠르고 스마트하며 쾌적한 교통 혁신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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