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환경단체 "보호종 조사 없이 대저대교 기습 공사" 반발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환경단체 "휴일 틈 타 공사 강행" 주장

5일 부산 사상구 삼락동 일대에서 대저대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 제공 5일 부산 사상구 삼락동 일대에서 대저대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 제공 
어린이날 휴일 부산 대저대교 공사 현장에서 환경단체가 '법정보호종 서식지 파괴'를 이유로 농성을 벌였다.

환경단체 '습지와 새들의 친구'는 5일 오전 부산 사상구 삼락동 대저대교 공사 현장에서 진입로를 막고 기습 농성에 나섰다. 이로 인해 자재 운반 차량 진입이 막혔다. 농성은 2시간가량 이어지다 경찰이 개입하며 끝났다.

환경단체는 부산시가 사전에 약속한 법정보호종 서식지 실태 조사와 이주 없이 휴일을 틈타 공사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농성을 벌였다. 단체에 따르면 이 부지는 대모잠자리와 맹꽁이, 삵 등 법정보호종 서식지다.
 
습지와 새들의 친구 박중록 운영위원장은 "부산시는 지난달에도 공문을 통해 서식지 실태를 정밀 조사하고 이주시킨 뒤 공사를 하겠다고 재차 약속했지만 불법 공사를 기습 강행했다"며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을 만나 서식지 훼손을 막기 위해 즉각 공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해둔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부산시는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대저대교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착공해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