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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진 "이렇게 안 쓰면 진짜 손해" 상위 1% 고수들의 AI 에이전트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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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오늘 뉴스 쇼 두 번째 인터뷰입니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이 AI를 한 번쯤 들어보셨거나 또 직접 써보신 분도 꽤 될 텐데요. 중요한 건 제대로 쓰고 있느냐, 또 얼마나 쓸 수 있느냐, 이런 부분입니다. 저도 이 제미나이를 일부 써봤지만 일할 때 검색을 좀 시킵니다. 시켜서 이것 좀 정리해 줘, 이런 것들을 시키는데 혹시 더 쓸 수 있는 방안은 뭔지, 이거 내가 좀 해도 되는데 굳이 AI를 써야 되는지, AI는 어떤 기능들이 더 있는지 이거를 오늘과 그리고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집중적으로 짚어봅니다. 김덕진 IT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덕진>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김덕진입니다.
 
◇ 박성태> 제가 설명이 좀 길었습니다. 실생활에 사실은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오늘 그게 핵심입니다. 다음 주에는 미래에 어떤 AI들이 나올지 이런 게 핵심으로 갈 텐데요. 실생활의 AI. 한마디로 정리하면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 김덕진> 이제 검색을 넘어서서 나 대신 일을 끝내주는 단계까지 왔다, 이렇게 좀 표현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2022년 말에 챗GPT 나왔을 때는 사람들이 AI한테 뭐뭐 알려줘 이런 거 많이 했거든요. 혹시 MC님께서는 처음에 챗GPT나 제미나이 만났을 때 처음으로 어떤 걸 질문을 해 보셨었어요?
 
◇ 박성태> 저는 법령의 양형 기준을 물어봤던 것 같아요.
 
◆ 김덕진> 정말 전문적이시네요. 제가 실제로 많은 강의를 좀 할 때 이 비슷한 나이 분들께 처음으로 그냥 AI 한번 써보세요. 그러면 대부분이 뭘 물어보시냐면 오늘 날씨 어때? 이거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AI를 그렇게 우리가 썼었지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AI가 여러 가지 검색도 붙고 여러 기능이 되다 보니까 단순히 그냥 뭘 알려줘 수준을 넘어서서 뭐뭐 해 줘라는 게 되기 시작을 해요.
 
◇ 박성태> 해 줘.
 
◆ 김덕진> 네, 그래서 이른바 에이전트라고 표현을 하는데 나 대신에 일도 하고 나 대신의 역할도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예전에는 우리가 그냥 회의록이라는 게 있으면 회의록을 어떻게 정리하지 하면 되게 어려웠었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AI가 회의록 좀 정리해 줘라고 하는 것들을 하면 녹취록이 있죠. 우리가 예를 들면 우리 녹음한 파일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걸 AI가 요즘에는 녹음한 거를 글자로 다 바꿔줍니다. 바꿔준 내용을 예를 들면 챗GPT나 제미나이나 아니면 클로드 같은 데 넣으면 이게 단순히 그냥 어떤 녹취록을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회의 같은 거 할 때 알아서 회의에 대한 걸 갑자기 다섯 줄로 요약을 해 준다든지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는지 액션 아이템도 표로 뽑아서 메일로 요약도 해주기 시작을 하고요.
 
◇ 박성태> 잠시만요. 그러면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에 AI가 자꾸 A가 들어가니까 B 기업으로 하겠습니다. B 기업에 회의를 해요. 그래서 이번 분기 마케팅 기획 회의를 하는데 일단 녹음은 제가 해야 되죠. 스마트폰으로 녹음을 하고 그다음에 AI에게 이거 오늘 회의 정리해줘 그러면 김 과장이 뭐라고 했고 최 대리가 뭐라고 했고 결론은 뭐고 쭉쭉 요약까지 해 준다는 겁니까?
 
◆ 김덕진> 그 수준을 넘어서서 만약에 제가 그거를 웹 페이지 형태나 서비스 형태로 정리를 해 달라라고 하면 하나의 멋있는 홈페이지처럼 나오기도 해요.
 
◇ 박성태> 이거 혹시 제가 여쭤봤는데 캡처로 증거 같은 걸 가져오셨다고 그랬어요.
 

◆ 김덕진> 네, 그래서 예를 들면 여러 가지 서비스가 되는데 화면을 유튜브 보시는 분들은 좀 보실 수 있는데 제가 준비한 3페이지에 보면 예를 들면 제가 일종의 임원 회의록 같은 거를 한번 정리를 해 봤어요. 그런데 이런 게 그냥 가상으로 있다고 생각을 하는 거죠.
 
◇ 박성태> 지금 유튜브로 보시는 분들은 복잡하고 아무튼 긴 회의록이 나왔습니다.

 

◆ 김덕진> 그렇죠. 그런데 거기에서 오른쪽에 보면 얘한테 야, 저거를 좀 요약을 해줘. 회의 핵심 요약 한 세 줄에서 다섯 줄, 무엇을 결정했는지 업무 지시를 뭘 할 건지 다음 의제를 할 건지 저런 식으로 정리를 해달라고 그래요. 그런데 요즘에 클로드나 아니면 제미나이 같은 경우에는 저기에서 웹 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있거든요. 그래서 그 기능을 좀 활용을 하면 다음 페이지에 보시는 것처럼 실제로 CEO의 임원회의 결과라고 하는 게 단순히 그냥 어떤 텍스트로만 나오는 게 아니라 표 형태로도 핵심 요약, 결정 사항, 미흡 사항, 저런 게 정리가 되고요.

또 재미있는 거는 메일과 메신저에 바로 보낼 수 있는 형태로도 얘가 정리를 해 줍니다. 회의 다음에 뭔가 메일로 보내야 될 거잖아요. 그럼 그거 이렇게 보내세요. 저렇게 보내세요. 내용도 주고요. 그다음에 다음 페이지 보면 다음 회의에 그러면 의제는 뭘로 할 거냐. 아니면 CEO는 그럼 본인이 뭘 챙겨야 되느냐. 이런 투 두(to do) 리스트까지 이제 다 정리를 해 주는데 이게 예전으로 치면 내용을 갖고 내가 고민하고 생각하고 뭘 해야 되잖아요. 그런데 녹음한 내용을 딱 보내주면 이렇게까지 정리를 하거나 혹은 추가적으로 요즘에는 AI 에이전트라는 녀석을 붙이면 아예 메일까지 보내줘라고 하면 자동으로 메일을 보내거나.
 
◇ 박성태> 잠시만요. 그러면 일단 회의록이, 회의 녹음한 파일이 제 스마트폰에 있어요. 그러면 그 스마트폰을 파일 형태로 예를 들어 제미나이 쓴다. 그러면 거기에 프롬프트로 올려서 넣어줘야 되나요?
 
◆ 김덕진> 정확하게 표현을 드리면 그렇게도 전환이 되는 앱들이 있는데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약간 제가 볼 때 정확도가 떨어져서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되냐면 만약에 삼성 폰을 쓴다. 갤럭시 폰을 쓴다고 그러면 녹음을 하면 요즘에 이 스마트폰 안에서 그거를 글자로 바꿔주는 기능들이 있습니다. 그럼 글자로 바뀌었는데 이게 약간 오기가 나거나 틀릴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 상태로 올려줘도 AI가 그 맥락을 알기 때문에 이거 오타구나라는 걸 인지를 해요.
 
◇ 박성태> 이런 똑똑한 녀석 같으니라고.
 
◆ 김덕진> 그렇죠. 그래서 그 텍스트의 맥락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거 예를 들면 속기하는 사람이 틀렸구나라는 식으로 생각을 해서 이거를 얘가 정확하게 고쳐준 다음에 그거를 정리를 해 주는 구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이제 클로드 같은 경우는 제가 해보니까 실제로 녹음 파일을 올리면 바꿔주긴 하지만 그건 좀 느리고 그냥 텍스트 파일로 전환된 거, 그리고 이게 비슷한 게 메모도 대충 한 메모만 있어도 그 대충 한 메모도 AI가 이런 맥락에서 메모를 했구나라는 거를 수많은 텍스트 파일을 보고 이미 공부를 했기 때문에 대충 쓴 메모를 줘도 이런 형태로 회의록으로도 정리가 된다라고 좀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박성태> 갑자기 제가 뜬금없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예를 들어 제미나이나 챗GPT나 비슷한데 사용자에 따라서 그 취향에 맞추게끔 돼 있잖아요. 그러면 회의를 똑같은 회의를 했고 똑같은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서 MBTI가 A 과장과 B 과장이 완전히 달라요. 이 각자 쓴 AI가 이걸 다르게 해석할 수도 있지 않나요? 맥락을.
 
◆ 김덕진> 그거 같은 경우에는 이건 프롬프트나 어떻게 보면 명령을 줄 때마다 좀 다르게 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면 AI를 그냥 쓸 때랑 그다음에 그 시스템에 설정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내가 원하는 형태의 내용들을 지침을 줄 수가 있거든요. 만약에 그런 게 걱정되시는 분이라면 예를 들면 내가 명령, 프롬프트라는 걸 줄 때 야, 이 내용을 네가 정리를 하되 내가 평상시에 쓰는 감정이나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정리해라라는 식의 명령을 주면 실제로 객관적으로 정리를 잘해 줍니다.

그러니까 이게 AI도 요즘에 보면 정말로 맥락을 읽는 어떠한 비서나 어떤 일하는 동료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거기서 맥락이 좋은 말로는 맥락이지만 우리 얘기로 하면 눈치를 잘 봅니다. 그래서 눈치를 잘 보기 때문에 그냥 시켰을 때는 말씀하신 대로 내 눈치나 내 맥락에 따라서 해석할 확률이 있다. 그런데 나는 그게 싫다라고 하면 그런 지금까지 내가 썼던 패턴 무시하고 객관적으로 최대한 이 내용을 정리해봐라는 식으로 명령을 주시면 또 AI가 그런 것도 요즘 잘 알아듣는다.
 
◇ 박성태> 그러면 회사에서 막내나 또는 막내에서 두 번째 분들이 했던 회의록을 정리하고 이거를 메일로 보내줬던 일들을 AI가 다 알아서 지정해 주면 다 알아서 하는군요.
 
◆ 김덕진> 그렇죠. 지금 그렇게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거죠.
 
◇ 박성태> 그게 새로운 AI가 필요한가요? 아니면 어떤 분이 제미나이나 챗GPT의 유료 회원이다. 그러면 그걸로도 가능한가요?
 


◆ 김덕진> 맞습니다. 지금 말씀하셨던 여러 가지 기능들이 AI, 그러니까 우리가 쓰고 있는 챗GPT나 제미나이가 좋아지면서 가능해진 거예요. 단 이런 걸 쓸 때 조금 팁을 하나 드리면 제가 PPT 준비한 게 2페이지에 있는 내용인데 AI를 요즘에 쓸 때는 똑같은 챗GPT나 똑같은 제미나이라도 모델이라는 걸 고를 수 있거나 옵션을 고를 수 있어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무료 사용자 기준으로 좀 설명을 드리면 무료 사용자 같은 경우에는 챗GPT 화면을 딱 들어가면 그냥 칠 때 바로 칠 수도 있지만 왼쪽에 플러스 버튼이 있거든요.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그림 그리기, 이미지 만들기 이런 것도 있지만 생각해 줘라는 게 갑자기 뜹니다. 그러니까 이걸 추론이라고 하는데 요즘에는 AI가 그냥 질문을 듣고 바로 대답을 하기도 하지만 AI도 스스로 뭔가 단계별로 고민을 해요. 그래서 그 고민하는 기능을 켜주는 게 생각해 줘나 추론을 하는 겁니다.
 
◇ 박성태> 너 그냥 대충 대답하지 말고 좀 더 고민해 줘라는 옵션을 쓸 수 있다라는 거죠.
 
◆ 김덕진> 그럼 예를 들면 이걸 제가 저희가 또 시사 방송이니까 시사 방송에 비유를 많이 하는데 예를 들면 또 시사 방송에 나오시는 분 중에 아침에는 그 맥락을 좀 잘 모르시거나 아니면 또 막 급하게 오시는 분들 있잖아요. 그런데 급하게 오셔서 질문을 하면 바로 대답해야 될 것 같으면 정리가 안 되는데도 그냥 빨리빨리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진행자 분께서 만약에 숨 좀 돌리시고 차분히 단계별로 좀 생각하시고 한 10초 정도 생각하실 시간 드릴 테니까 해 보세요. 그러면 본인이 숨도 정리하고 관계도 정리하고 단계도 정리해서 얘기를 하면 훨씬 더 조리 있게 되지 않습니까? 이 생각하기나 추론 기능이 그런 거라고 보시면 돼요.

예전에는 챗GPT한테 질문을 하면 이 녀석은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냥 머릿속에 있는 걸 막 얘기를 하니까 그러니까 뭔가 틀리거나 잘못된 얘기가 나오거나 내용이 제대로 안 나온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추론 기능이라는 게 사람으로 치면 너 지금 머릿속에 있는 걸 바로 얘기하지 말고 한번 이걸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단계별로 생각해 보거나 고민을 한 다음에 이야기를 해 봐라고 시키는 거랑 똑같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예전에는 AI가 질문하면 바로 답변이 나왔는데 요즘에는 10초, 어떤 건 몇 분 시간이 걸리거든요. 그런데 그 시간 동안 혼자서 단계별로 생각을 하는 겁니다.
 
◇ 박성태> 아마 회사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특히 그런 기능들을 많이 필요로 하실 수도 있는데 어떤 또 모임을 하거나 이런 모임에 간사 역할을 맡으신 분도 필요한데 말씀하신대로 회의 내용을 우리 회원들에게 10줄로 요약해서 쭉 보내줘라고 할 때 명령어 넣는 칸에다가 그걸 넣으면 AI가 알아서 한다는 거죠. 그러면 내 폰 안에 있는, 또는 내 노트북 안에 있는 여러 정보를 녀석이 그냥 끄집어내서 가지고 메일 주소에 첨부 파일로 보내서 쫙 보낼 수 있는.
 
◆ 김덕진> 그거 같은 경우도 말씀하셨던 메일 주소와 연동되는 또 서비스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 박성태> 그러면 챗GPT에서는 안 되고.
 
◆ 김덕진> 네, 챗GPT를 그대로 그냥 챗GPT만 사용할 때는 얘가 어떻게 되냐면 이런 메시지를 보내세요까지 표현은 해 줘요.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그게 만약에 실제로 내가 문자를 보내겠다, 메일을 보내겠다라면 서비스들이 연결이 돼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 박성태> 이른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별도로 또 사용을 해야 되는군요.
 
◆ 김덕진> 그 연결하는 서비스들이 예를 들면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경우에는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연동이 좀 붙어 있습니다. 왜냐면 생각해 보시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폰을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구글 제미나이 안에서 예를 들어서 내가 이런 회의록을 정리했으니 그걸 문자로 보내줘라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 실제로 문자를 바로 보낼 수 있는 옵션들에 연결이 돼요. 그럼 그 안에서 보내기는 여전히 좀 사람이 누르긴 해야겠지만 문자들이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건 챗GPT랑 제미나이를 많이 쓰시거나 혹은 최근에 클로드라는 녀석을 쓰는데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 모델 모두가 대화를 하는 AI는 기본적으로 다 탑재가 돼 있는데 이 회사들이 제휴하고 있는 곳, 혹은 그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다른 사업들, 아니면 연결돼 있는 것들에 따라서 뒷단의 기능들이 좀 다르다라는 얘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구글 같은 경우는 구글에 G메일도 있고 구글에 여러 가지 검색 엔진도 있고 스마트폰과 연결이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런 기능과 연결돼서 내가 뭔가 얘기를 한 걸 자동으로 이메일을 보낸다든지 자동으로 문자를 보내는 이런 게 가능한 거고요.
 
◇ 박성태> 그건 별도의 서비스같이 제가 해서 시키면 AI, 그게 AI 에이전트가 되는 거죠.

◆ 김덕진> 그렇죠. 그런데 그런 게 구글 제미나이 같은 경우에는 이 제미나이 자체 옵션으로 들어가 있어요.
 
◇ 박성태> 들어가 있고요.
 
◆ 김덕진> 그래서 그걸 활성화를 시켜주긴 해야 됩니다. 비슷한 형태로 챗GPT나 아니면 클로드 같은 경우는 그거를 다른 회사와 제휴하는 플러그인이나 MCP라고 하는 것들이 실제 메뉴에 좀 상세히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연결을 하면 이 기능이 되는 게 아니라 연결돼 있는 앱들이 작동이 되는 거죠. 그래서 내가 원하는 에이전트라는 것들을 연결을 해서 쓸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거는 챗GPT나 제미나이에서 그 연결하는 칸에 내가 체크를 해 주면 체크박스에 체크를 해주면 그 용도도 에이전트를 쓸 수 있다.
 
◆ 김덕진> 네, 체크박스 비슷하게 연결해 주는 거긴 한데.



 ◇ 박성태> 그러면 제가 좀 사실 저한테 필요한 건데 제가 사실 차에서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동할 때 제미나이로 영어 좀 대화를 해봤거든요. 그런데 이 친구가 잘하긴 하는데 제 발음을 잘 못 알아듣기도 하고 이것저것 약간의 불편함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좀 상식적으로 하는, 그러니까 기본 생성형 AI 말고 앞서 에이전트 이런 별도의 연결하는 걸로 해서 좀 더 고급스럽게 공부할 수 있는 건 없나요?
 
◆ 김덕진> 공부할 수 있는 거에서 저는 지금 오히려 말씀하셨던 제미나이의 기능이 좀 한정돼 있다면 음성 대화 같은 경우는 제 체감상은 챗GPT가 좀 더 잘하긴 합니다.
 
◇ 박성태> 그래요.
 
◆ 김덕진> 그래서 중요한 거는 내가 만약에 영어 회화나 영어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겠다 그러면 챗GPT도 그렇고 제미나이도 그렇고 일종의 챗봇을 만들어 놓을 수 있어요. 그 안에다가.
 
◇ 박성태> 그 안에다가요?
 
◆ 김덕진> 예를 들면 GPT 같은 경우는 GPTS 혹은 GPT라고 불리는 별도의 기능이 있고 제미나이 같은 경우는 Gems라고 그래서 실제로 내가 원하는 내용들을 세팅을 해 놓으면 항상 뭔가 요청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들어가면 어제 대화했던 거에서 이어서 한다든지 그런 설정을 할 수 있는데요.
 
◇ 박성태> 그 설정은 제가 그러면 그 명령어를 넣는 프롬프트 창에다 그냥 이렇게 해 줘라고 하면 챗GPT나 제미나이가 알아서 해주는 겁니까?
 
◆ 김덕진>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한 가지는 말씀하신 것처럼 내가 필요할 때마다 이렇게, 이렇게 대화를 하자라고 하면 그 맥락을 알고 대화할 수 있고요. 혹은 어떠한 메뉴가 따로 있어요. 챗GPT 안에는 GPT라는 메뉴가 따로 있고 GPT 탐색이라고 있는. 그리고 제미나이 같은 경우는 Gems라고 하는 메뉴가 있는데 그 안에다가 미리 사전에 설정을 해 놓으면 항상 그 설정 값대로만 움직입니다. 예를 들어서 잠깐 제가 이제 라디오니까 제가 조금 실제로 지금 어느 정도의 영어 회화가 되는지 잠깐 보여드릴게요.

실제 제가 챗GPT를 갖고 한번 저도 생방인데 잘 됐으면 좋겠는데 이 챗GPT의 모바일로 들어가면 들어갔을 때 마이크 버튼 옆에 약간 라디오 주파수처럼 지직지직 돼 있는 게 있어요. 그걸 누르고 그냥 대화를 하면 실제로 꽤 반응 속도가 빠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제가 어떤 상황을 설정을 해 주잖아요. 그럼 상황 설정에 따라서 꽤 잘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제가 한번 이 라디오 주파수처럼 생긴 버튼을 눌러볼게요. 안녕, 내 목소리 들리니? "응, 잘 들려. 편하게 말하면 돼. 궁금한 거나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언제든 말해 줘."
 
◇ 박성태> 잠시만요. 소장님 거는 반말로 이렇게.
 
◆ 김덕진> 제가 반말로 하게 세팅해 놨는데 지금 방송이니까 반말 말고 앞으로 존댓말로 하자. "알겠어요. 그럼 앞으로는 존댓말로 할게요."
 
◇ 박성태> 녀석이 똑똑하군요.
 
◆ 김덕진> 너 똑똑하대. 똑똑하니까 한번 AI로 뭐 할 수 있는 거 좀 보여줘 보자. 영어 공부를 우리 MC 님이 좀 하고 싶은데 MC 님 같은 경우에는 시사와 관련된 영어 공부를 좀 하는 걸 좋아하실 것 같아. 이제 특히나 만약에 해외 출연자가 우리 뉴스쇼에 나왔어. 그래서 만약에 진행을 하시는데 준비를 해야 되거든. 그럼 그 상황을 네가 한번 설정을 해보자고. 미국의 유명한 정치인을 네가 한번 생각을 해보고 그 사람이 나왔다고 생각한 다음에 내가 만약에 질문을 던지면서 진행을 하는 걸 연습을 할 수 있어? 그런데 내가 실은 영어를 잘 못하니까 네가 약간 천천히, 그리고 내가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알려주면서 하는 거야.
 
★ AI> 물론이죠. 제가 천천히 진행해 드릴게요. 그럼 미국의 유명한 정치인이 한 명 출연한다고 생각해 봐요. 제가 그 정치인이랑 인터뷰할 때 쓸 질문을 천천히 영어로 던져볼 테니까 따라 해보면서 모르는 표현은 제가 설명해 줄게요. 준비됐나요?
 
◆ 김덕진> 어, 좋아. 그냥 나오는 김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
 
★ AI> 좋아요. 그럼 제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질문을 드릴게요. 예를 들어 What do you think is the most important challenge the USA economy right now? 이렇게 물을 수 있죠. 그럼 차분히 한번 따라 말해 보시고 제가 바로 피드백 드릴게요.
 
◆ 김덕진> 오케이, 네가 화면으로도 보여줬으니까 내가 한번 따라 해 볼게. What do you think is the most important challenge the USA economy right now?
 
★ AI> 정말 좋아요. 발음도 잘했고 문장도 자연스럽게 말했어요.
 
◆ 김덕진> 이런 식으로 그냥 하시면 돼요.
 
◇ 박성태> 바로 영어 연습을 할 수 있겠군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제가 날씨, 비즈니스, 취미 쭉 해서 스케줄을 이렇게 잡아놓으니까 너 매일 아침 7시에 나를 깨우고 영어 대화를 20분씩 하자, 이렇게 내가 명령을 하면 챗GPT나 이런 애들이 알아들어서 7시면 깨우고 알람으로 깨우고 이것까지 다 됩니까?
 
◆ 김덕진> 그러니까 지금 상황에서 말씀하신 것들을 여러 가지 에이전트들을 엮어내면 결국 이 GPT나 제미나이 엔진을 기반으로 움직일 수 있는 거고요. 그래서 결국에는 AI를 잘 쓴다고 하는 게 두 가지인 건데 하나는 이런 질문, 그러니까 내가 이 AI가 어디까지 될 수 있는가를 한번 시도해 보는 이런 질문의 방식, 프롬프트라고 표현하는 것 하나랑 두 번째는 그 도구들의 특징. 그래서 이 도구는 이런 게 연결이 되니까 한번 연결해서 해볼까, 이 두 가지만 잘 조합하셔도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이미 AI로 된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성태> 그러네요. 이것도 사실 그러면 영어 회화 앱 같은 것도 좀 힘들겠네요. 지금 AI로 다.
 
◆ 김덕진> 예를 들면 비슷하게 영어 회화 앱이 이게 저는 이게 두 가지 생각을 해요. 뭐냐 하면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앱이 다 없어질까, 아니면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할 때 제가 해보니까 이렇게 실제로 다 설정해서 쓰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진 않아요. 그런데 오히려 이런 기능을 활용해서 또 이 엔진을 갖고 아까 말씀하신 여러 가지 특화하는 서비스들을 연결할 수 있잖아요. 그런 걸 잘해서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은 오히려 예전보다 되게 예를 들면 똑같은 비즈니스라 하더라도 가격을 아끼면서 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거죠. 영어 회화를 예전에 한다고 그러면 무조건 전화 영어를 만들면 외국에 계시는 분을 직접 섭외를 해서 그분이 직접 이 영어 통화를 해줘야 되잖아요.

그런데 AI가 이렇게 되는데 지금 제가 이렇게 명령을 하는 것들이 좀 복잡하거나 아니면 말씀하신 대로 아침 7시마다 전화가 와가지고 이런 걸 하고 싶을 이런 부분들은 여전히 사람이 프로그래밍이나 여러 가지 앱을 연결해 주는 게 필요하거든요. 그러면 생각을 해보면 내가 만약에 1대1 전화 영어를 비즈니스로 하는 사람이다. 그럼 예전엔 무조건 외국인을 다 섭외를 해야 되니까 실제 원가가 많이 들 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AI로 세팅을 하고 여러 가지 기능들만 붙이면 그럼 예전보다 원가 자체가 10분의 1 이상으로 줄 수 있다는 거죠. 왜냐하면 외국인은 섭외를 안 해도 되니까. 그런데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훨씬 더 효능감을 느낀다라고 하면 그렇게 만드는 서비스들은 살아남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수많은 서비스는 쉽진 않을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비슷한 게 실은 이번에 제미나이에서 며칠 전부터 좀 특이한 기능을 하나 만들었는데요. 이 기능이 뭐냐 하면 실제 제미나이 채팅창에다가 예를 들면 제가 만약에 토익 공부를 해요. 토익 800점 대비한 연습 문제를 만들어줘, 이런 것들이 가능해졌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그림 보고 설명하는 이런 것까지 다 AI가 만들어 줍니까?

 


◆ 김덕진> 실제 제가 준비한 제 자료 중에 23페이지에 있는 건데요. 지금 제가 제미나이한테 제미나이의 캔버스 기능을 켜놓은 다음에 토익 800점 데뷔용 연습 문제 10개를 만들어줘, 이렇게 하면 오른쪽에 나오는 형태가 단순히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텍스트를 써주는 게 아니라 실제 시험 문제처럼 저렇게 나오잖아요. 다음 페이지에도 보면 실제 정보를 보고 질문에 답하세요. 나오는데 이게 그럼 어떻게 이렇게 나오느냐. 이런 게 최근에 AI 회사들의 전략 중에 하나인데 실은 며칠 전부터 우리나라의 YBM하고 구글이 실제로 제휴를 했어요. 그래서 여기서 나오는 문제들은 구글이 AI로 그냥 랜덤하게 만든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영어 회사에서 실제로 문제를 제공을 해 주는 형태로 바뀌었다는 거예요. 그럼 이런 것들이 뭘 의미하느냐? AI가 갈수록 특화되어 있는 데이터들을 제휴나 계속 생성을 통해서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범용 AI, 우리가 여러 가지를 시키는 AI가 각 영역별로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 박성태> 전문화되고 있다.
 
◆ 김덕진> 네, 그런 것들이죠. 그럼 이거를 보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야, 그럼 진짜로 이거는 토익 문제집이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거는 저도 이거 보고 상당히 좀 놀랍긴 했습니다.
 
◇ 박성태> 지금까지 저희는 다 AI, 사실 검색처럼 이거 정리해 줘, 이거 알아봐 줘 이렇게 했는데 지금은 맛집 검색해서 예약해줘, AI 에이전트가 되는 서비스를 거기에 결부시키면 이것도 그냥 되는 거죠? 제가 사실 식당 예약하는 걸 되게 귀찮아하거든요. 그런데 AI가 그냥 자동적으로 네이버에서 예약을 하든지 그것까지 다 가능한 시대가 됐군요.
 
◆ 김덕진> 그런데 말씀하셨던 예약은 아직은 약간은 부족합니다. 실제로 해보면 사람이 써보면 좀 답답해요. 그래서 이거 내가 하는 게 낫겠어라고 할 정도로 약간 속도가 느리긴 합니다.
 
◇ 박성태> 우리가 또 빠른 걸 좋아하기 때문에 얘가 하고 있으면 비켜 봐 내가 할게, 이렇게 되는군요.
 
◆ 김덕진> 그렇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이것도 한 1년에서 1년 반 안에 좀 해결이 될 게 아직은 이 AI도 나름의 방법론들을 공부하고 학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1년 후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한 건 지금 상황에서 이미 글쓰기 혹은 이런 문제 만들기, 회의록 정리, 혹은 그림 그리기, 포스터, 이런 것들은 상당히 잘하는 수준이 됐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성태> 우리가 많은 반응들이 있는데요. 보노 님께서는 앞서 영어로 대화했던 부분, AI가 아부가 쩐다라고 얘기해 주셨고 트럼프에게 트럼프의 정신 상태를 분석해 줘라고 질문하면 어떨까라는 댓글 의견도 있었고요. 지금 저희가 그냥 검색하는 이 단계를 넘어서서 AI를 어디까지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들어봤고요. 다음에는 미래 AI가 더 어떻게 나올지 우리가 앞으로 이게 되겠구나, 이걸 어떻게 준비할지 이걸 좀 더 다음 시간에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덕진 소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덕진> 감사합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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