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베니지아노. SSG 랜더스 제공예상치 못한 헤드샷 하나로 흐름이 바뀌었다.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전.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5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SSG 타선도 1회말과 4회말 1점씩 뽑아내면서 2-0으로 앞섰다.
6회초 롯데의 공격. 베니지아노는 선두 타자 한태양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이어 장두성의 타석에서 2구째 직구가 장두성의 머리에 맞았다. 베니지아노는 자동 퇴장을 당했고, 노경은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왔다.
흐름이 완전히 달라졌다.
노경은은 윤동희에게 안타를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고, 빅터 레이예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유강남에게도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다시 무사 만루. 노진혁을 희생 플라이, 박승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전민재에게 적시타를 내줬다. 6회초에만 타자 일순하며 4실점.
역전 후 롯데 타선이 살아났다. 롯데는 7회초 장지훈을 상대로 2점, 8회초 이기순을 상대로 1점을 추가하면서 SSG 불펜을 두드렸다. 롯데 역시 선발 나균안의 7이닝 2실점 후 불펜진이 흔들리기는 했지만, 마무리 김원중이 불을 껐다.
결국 SSG는 5-7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