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대구 대개조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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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추 후보는 30일 오전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3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추 후보는 등록 직후 "지금 대구는 단순한 개선이 아닌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제부총리와 원내대표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특히 "35년간의 공직생활과 10년의 의정활동으로 구축한 중앙정부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제공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로 '대구 경제 대개조'를 내걸었다.

첨단산업 육성과 전통산업 경쟁력 강화, 기업 유치를 통해 대구를 대한민국 3대 도시 위상으로 복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우선 과제로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도시,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전환을 꼽았다.

추 후보는 이날 대구의 미래를 위한 4대 핵심 비전도 공개했다.

먼저 AI·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반도체 등 5대 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구를 미래 산업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는 '대구 경제 대개조'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 정주 여건 개선과 결혼·육아·주거를 지원하는 '대구찬스' 도입, 지역 인재 연계 채용을 확대하는 대구형 계약학과 정책 등도 도입한다.

창업도시 조성을 위해 수성알파시티, 신서혁신도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을 잇는 3대 딥테크 창업벨트를 구축하고 1조 원 규모 창업펀드를 조성해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삼성과 SK 반도체 공장 유치, 현대자동차 및 현대로보틱스 생산기지 확대, SK와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하고 미래모빌리티 완성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대구형 테슬라' 프로젝트를 현실화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 신공항을 국가 주도 사업으로 추진해 글로벌 물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광역교통망 확충과 행정통합을 통해 초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밖에 깨끗한 먹는물 안보전략 수립, 신청사 건립 및 군부대 이전, 대규모 후적지 개발 문제 등 숙원 사업은 시민 참여형 논의를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추 후보는 "대구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좋은 일자리와 살기 좋은 환경"이라며 "돈과 사람이 모이고 청년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로 대구를 바꿔 성과로 평가받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추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와 정책 발표, 민생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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