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재선 도전…선거 경쟁 본격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지금 필요한 것은 완성과 도약" 재선 당위성 역설
내달 6일 예비후보 등록 예정…본격 선거운동 돌입
예비주자 5명 다자구도 각축전…단일화 최대 관건

출마 선언하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임성민 기자출마 선언하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임성민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충북도교육감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윤건영 현 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윤 교육감은 28일 충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 동안의 정책을 끝까지 완성할 지속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중단이 아니라 완성과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해 충북 교육을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며 "교실의 문턱을 넘어 배움이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 지식을 넘어 인간의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 경쟁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성장과 충북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학교에 쏟아붓고 교사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감 선거에 대한 정치적 진영 논리는 경계했다.
 
윤 교육감은 "도민이 선출하는 교육감 선거 특성상 정치적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려운 한계는 있지만 이는 현행 제도의 미흡함이자 극복 과제"라며 "교육은 정치 중립을 전제로 진영 논리에 매몰돼선 안 된다. 교육감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비전과 실천 능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교육감은 다음 달 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교육감 주자들의 등판이 모두 이뤄지면서 선거전도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보수성향의 윤 교육감과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진보 성향은 김성근 전 충북부교육감, 김진균 전 청주시체육회장,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 등 다자구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대 변수는 진영 간 후보 단일화 여부다.

진보진영에서는 최근 후보 단일화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며 셈법이 복잡하게 돌아가고 있다.

다만 후보 간 정치와 이념 차이를 놓고 크고 작은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어 실제 단일화가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또 보수 진영의 단일화 여지도 남아 있어 앞으로 후보 등록일까지 치열한 물밑 작업이 예상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