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부마·5·18 헌법전문 수록 촉구 확산…종교계까지 가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국회 결의대회·광주 기자회견 잇따라…"6·3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 병행해야"

5·18기념재단 제공5·18기념재단 제공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시민단체를 넘어 종교계로 확산되고 있다.

부마민주항쟁헌법전문수록범시민추진위원회와 5·18정신헌법전문수록국민추진위원회, 시민주도헌법개정전국네트워크는 28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부마항쟁 및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 단체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가 동시에 치러질 수 있도록 국회의 신속한 개헌안 의결을 촉구하며, 국회의원들의 책임 있는 표결 참여를 요구했다.
 
정광민 10·16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부마와 5·18을 헌법 전문에 담는 일은 단순한 문구 추가가 아니라 국가가 국민을 배신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이라며 "민주주의의 뿌리를 헌법에 새기는 역사적 선언"이라고 밝혔다.

이미현 시민개헌넷 사무처장은 "여야는 헌법 전문 수록 약속을 즉각 이행해야 한다"며 "개헌은 선택이 아닌 책임이며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선 역사적 의무"라고 말했다. 양재혁 5·18유족회 회장도 "헌법 전문 수록이 실현될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재혁 5·18 유족회 회장은 "헌법 전문 수록이 실현될 때까지 행동을 멈추지 않겠다"며 "부마의 외침과 오월의 희생이 국가의 약속으로 남을 때까지 시민과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부마와 오월을 헌법에", "개헌으로 민주헌정 완성하자", "지금 당장 개헌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했다.
 
같은 날 지역기독교교회 전국협의회(지역NCC 전국협의회)도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전문 수록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 교계는 "지금이야말로 헌법을 통해 민주주의 정신을 온전히 계승해야 할 역사적 책무의 시간"이라며 "4·19혁명에서 부마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으로 이어진 흐름은 민주공화국의 근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헌법 전문 수록은 이미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 최소한의 과제"라며 "미래 세대에 민주주의 가치를 전하고 헌정질서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