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득수 민주당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최명국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북 임실군수 후보로 한득수 예비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심민 군수의 3선 연임 제한으로 '무주공산' 속에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한 후보는 결선에서 김병이 예비후보를 꺾었다. 결선 과정에서 '돈 봉투 의혹'으로 개표가 중단됐지만 민주당은 조사 결과 문제없다고 판단해 절차를 재개하고 후보를 확정했다.
한 후보는 "남은 선거기간 정정당당한 선거운동과 정책 제시에 힘쓰겠다"며 "경선에 함께 참여했던 후보들의 정책을 이어받아 통합의 길로 나아가는 일에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임실축협 조합장 출신으로, 농촌기본소득, 스마트농업, 돌봄·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임실군 면적의 7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산지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산지유통센터와 가공시설을 통해 연간 2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와 100여 개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한 후보는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한병락 예비후보 등과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