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제공인천시의회가 지역의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군·구 브랜드 재정립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인천시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군·구 브랜드 수립 연구회'는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현황과 영향 분석이 제시됐다. 지역별 브랜드 방향성 설정도 논의됐다. 브랜드 슬로건과 로고, 시각체계 구성 방안도 포함됐다. 도시브랜드 경쟁력 확보 전략도 함께 다뤄졌다.
특히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지역 명칭과 슬로건 선정 기준에 대한 검토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정체성과 상징성 확보 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허식 의원은 "행정체제 개편은 단순한 구역 조정이 아니다"라며 "지역의 가치와 정체성을 담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출될 브랜드는 시민 자부심과 도시 경쟁력을 상징하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기존 브랜드의 한계 분석도 주문했다. 각 군·구의 고유성을 반영한 실질적 슬로건과 로고 개발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중요하다"고 했다.
연구회는 허식 의원을 포함해 다수 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공간·인구·산업 구조 변화를 분석 중이다. 시민 의견을 반영해 군·구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자원 발굴을 목표로 한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해 용역을 보완할 계획이다. 5월 중 최종 브랜드 수립안을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