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한우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출하식.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제공울산축산농협은 28일 울산축협한우의 아랍에미리트(UAE) 첫 수출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하는 울산축협한우가 2024년 홍콩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중동시장으로 판로를 넓히는 첫 사례다.
출하식에는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울산축산농협 윤주보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울산축협한우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 3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회를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자체 생산한 발효 완전혼합사료(TMF)를 급여하고 체계적인 사육·관리를 실시해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할랄 기준도 충족했다.
이번 UAE 수출 물량은 안심과 윗등심, 채끝 등 약 218kg으로 약 2천만원 규모다.
울산축산농협은 지난해 8월 9일 홍콩 첫 수출을 시작으로 2024년 약 440kg, 38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약 1톤, 1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윤주보 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가 올해 6월 15일부터 20일까지 UAE 한우수출개척단에 참여해 현지 바이어 상담과 거래처 발굴에 나섰고, 그 결과 이번 UAE 수출로 이어졌다.
윤주보 조합장은 "울산에서 생산한 우수한 한우가 엄격한 할랄 기준을 충족해 UAE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은 울산축협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와 협력해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