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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복지부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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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공부산테크노파크 제공
부산테크노파크가 보건복지부의 '에이지테크(Age-Tech) 종합지원센터'로 지정됐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에서 고령친화 산업을 키우기 위한 거점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5곳이 선정됐으며, 부산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센터가 대표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 규모는 총 2억2000만원가량이다. 정부지원금 1억4000만원과 민간부담 현물 8000만원이 투입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이를 바탕으로 고령친화우수제품 사용성 평가, 기업 맞춤형 컨설팅, 리빙랩 실증, 가이드라인 개발·보급 등 지역 에이지테크 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전 주기 지원에 나선다.

에이지테크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등을 활용해 노년층의 건강관리와 돌봄, 생활 편의를 돕는 산업을 뜻한다. 부산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도시다. 올해 기준 65살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5.3%로 전국 평균(21.2%)보다 4%포인트 이상 높다. 고령친화 제품과 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2005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설립 이후 20년 가까이 부산·경남권 고령친화 산업 지원을 맡아왔다. 사하구 다대단지와 강서구 에코단지 등 두 거점을 기반으로 제품 기획 단계부터 인허가와 사업화 단계까지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테크노파크는 고령친화우수제품 심사와 연계한 사용성 평가 15건 이상, 기술성숙도(TRL)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5건, 리빙랩 실증 지원 2건 등을 추진한다. 또 부산 전역 9곳에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평가 시스템도 태블릿·클라우드 기반으로 디지털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대단지의 실내외 모사 실증평가실, 에코단지의 지능형 헬스케어 리빙랩, 스마트빌리지 입주세대를 활용한 현장 실증 인프라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돕겠다는 구상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20여년간 축적한 고령친화 산업 지원 역량을 에이지테크 중심으로 고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전국을 선도하는 고령친화 실증·사용성 평가 거점도시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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