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는 원강수 원주시장 예비후보. 원 예비후보 제공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시정 연속성을 앞세워 재선 도전에 나섰다.
원 예비후보는 20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원주의 압도적 발전, 중단 없이 완성하겠다. 민선 8기가 시작한 '원주의 압도적 발전'을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정은 정치적 전유물 아니다. 시정은 '연속성'이 생명이다. 시장이 바뀌고 방향이 흔들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오랜 세월 원주의 숙원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기만을 간절히 기다려 왔다. 저는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그간의 정체와 지체를 끝냈고 이미 수많은 '실행'과 '성과'로 그 가치를 증명해오고 있다. 이제는 이 압도적 발전을 중단 없이 완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요 성과도 부각시켰다. "오랫동안 밑그림만 그려져 왔던 부론일반산업단지,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민선 8기는 추진력의 차이를 증명했다. 취임 1년 만에 착공을 이끌어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메가데이터코리아 도시첨단산업단지, 태봉일반산업단지, 신평농공단지'를 동시에 추진하며 원주의 경제 지도를 새로 그렸다"고 전했다.
경제 분야 성과와 관련해 "민선 8기는 총 2조 3456억 원(1조 4천억 원 민간투자가 포함)에 달하는 기록적인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다. 특히 우리 원주의 향토기업인 삼양 식품으로부터 780억 원의 대규모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며 '원주 경제의 확실한 도약'을 실적으로 증명해냈다. 이에 더해 최대 1조 원 규모의 AI 대전환 사업까지 확보하며 미래 먹거리를 선점했다"고 전했다.
전국 최초 '꿈이룸 바우처' 사업도 부각시키며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적성을 찾게 해주는 미래를 향한 투자이다. 96.8%라는 압도적인 만족도를 기록했다. '원주에 살길 잘했다'는 부모님들의 말씀이 제게는 그 어떤 지표보다 값진 성과였고 이제는 전국의 지자체가 원주를 배우기 위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의 주차 문제도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해소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시정의 연속성은 단순히 자리를 지키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원주의 '생존'이자 '속도'의 문제이다. 모든 사업에는 골든 타임이 있다. 지금 원주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정체의 사슬을 끊어내고 이제 막 가속도를 붙여 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기서 설계자가 바뀌고 방향이 흔들리면 우리가 공들여 유치한 우량의 기업들이 흔들릴 것이다. 국제공항과 첨단산단의 꿈은 또 다시 '검토'라는 늪에 빠져 멈추고 지체될 것이다. 우리는 원주를 다시 과거의 정체 속으로 되돌릴 수 없다"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