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0일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구·군에 '365일 온마을 거점 돌봄센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반웅규 기자조용식 울산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0일 "구광렬 후보는 노옥희·천창수 울산교육감의 교육 철학을 이을 후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일화 대상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구광렬 후보가 "과거 음주 전력이 있는 조 후보와 단일화"를 할 수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이같이 맞받았다.
조 예비후보는 "제 개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벌어진 일이긴 하나 (구 후보의 발언은) 네거티브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한다"지적하며 "교육감 선거인만큼 시민들의 판단에 맡기고 정책 대결을 통해 울산교육의 미래를 논논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예비후는 '365일 온마을 거점 돌봄센터' 구축을 발표했다.
그는 "맞벌이 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돌봄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돌봄을 확대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는 "1년 365일 빈틈없는 돌봄을 위해 울산 5개 구·군마다 한 곳 이상의 대형 거점 돌봄센터를 구축하는 등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도서관, 주민센터, 청소년수련관과 같은 공공시설에 유휴공간을 확보해 아이들이 편안하게 놀이와 휴식을 할 수 있는 아동 친화적 돌봄센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센터에는 보육교사 등 검증된 전문 인력을 상주시키고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부모 안심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급식과 위생,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8년생인 조용식 예비후보는 학성중과 울산여중, 무룡고, 천상고 등 울산에서만 25년 동안 교사로 지냈으며 울산교육연구소 소장, 노옥희·천창수 교육감 비서실장, 전 노옥희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