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하남시, 고유가 부담 확 낮춘다…대중교통 지원에 15억 투입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K-패스 환급 확대·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추진
시차출퇴근 시 최대 5만원 환급…시민 부담 완화

하남시청. 하남시 제공하남시청. 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총 15억 2천만 원 규모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정부의 K-패스 시차출퇴근 추가 환급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페이백 정책에 맞춰 시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절감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K-패스 환급 확대를 위해 12억 5천만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정부가 4월부터 9월까지 특정 시간대 이용 시 환급률을 높이기로 하면서 시비 지원도 함께 늘린 것이다.

추가 환급 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5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다. 해당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 환급률에 30%가 추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시민이 한 달 동안 20일간 시차출퇴근 시간에 맞춰 왕복 이용할 경우 기존 1만 2천 원 수준이던 환급액이 3만 원으로 늘어난다. 청년·어르신 및 2자녀 가구는 3만 6천 원, 3자녀 이상 가구와 저소득층은 약 5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정액형 상품인 '모두의 카드'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 월 6만 2천 원이던 이용 요금은 확대 기간 동안 일반 시민 기준 3만 원으로 낮아진다. 청년·어르신 및 2자녀 가구는 2만 5천 원, 3자녀 이상 가구 및 저소득층은 2만 2천 원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페이백을 지원한다. 4월부터 6월까지 30일 정기권을 구매해 사용하는 시민에게 3만 원을 환급해 실제 부담액을 약 3만 2천 원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시민 교통비 부담을 최대 절반 수준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교통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