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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세대 대비·다자 변수'…부산 기초단체장 대진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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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부산진·해운대·북구·금정 재대결…과거 승패 다시 맞붙는다
중구 1955년생 vs 1990년생 '최연장·최연소' 격돌
민주 여성 6명 vs 국힘 남성 중심…남녀 구도 뚜렷
연제·금정 다자구도…진보당·개혁신당 가세 변수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각 정당 제공국민의힘 부산시당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각 정당 제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본선 구도가 완성된 가운데, 이번 선거는 '리턴매치'와 '세대 대비', '남녀 구도', '다자 경쟁'이라는 네 가지 축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부산진·해운대·북구·금정…전·현직 '리턴매치' 핵심 승부처

부산진구는 국민의힘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vs 더불어민주당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이 세 번째로 맞붙는다.

해운대구(국민의힘 김성수 vs 민주당 홍순헌), 북구(국민의힘 오태원 vs 민주당 정명희)도 재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금정구 역시 국민의힘 윤일현 구청장 vs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전 지역위원장이 보궐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현직 프리미엄과 과거 구정 평가가 충돌하는 대표적 격전지다.

중구 '최연장 vs 최연소'…세대 대비 가장 선명

중구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세대 대결이다.

국민의힘 최진봉 중구청장(1955년생)과 더불어민주당 강희은 중구의회 부의장(1990년생)이 맞붙으며, 부산 전체에서 최연장·최연소 대결이 성사됐다.

3선 도전과 정치 신인의 도전이 맞물리며 '경험 vs 세대교체' 구도가 뚜렷하다.

동래·강서·영도…지역별 성격 다른 맞대결

동래구는 국민의힘 장준용 동래구청장 vs 더불어민주당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구도로, 기초단체장과 구의회 의장이 맞붙는 구조다.

강서구는 국민의힘 김형찬 강서구청장 vs 더불어민주당 박상준 강서구의원으로, 현직 구청장과 현직 구의원이 경쟁하는 '지역 내 현역 대 현역' 구도다.

영도구는 국민의힘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vs 더불어민주당 김철훈 전 영도구청장이 맞붙는다.

광역의회 수장과 기초단체장 출신이 경쟁하는 상징성이 큰 지역으로, 체급과 정치적 무게감이 맞서는 대결로 평가된다.

사하·동구·사상·기장…인물 경쟁력 시험대

사하구는 국민의힘 김척수 전 당협위원장 vs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 구도로, 전직 구청장 재도전과 당협위원장 출신 인물 간 대결이다.

동구는 국민의힘 강철호 시의원 vs 더불어민주당 김종우 전 구청장 비서실장으로 비현역 간 경쟁이다.

사상구도 이번 선거에서 이색적인 구도다.

국민의힘 이대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vs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전 지역위원장으로, 두 후보 모두 구청장 선거 경험이 없는 비현역 인사다. 중앙 권력 핵심부 출신이라는 공통점 속에 인물 경쟁력이 직접 맞붙는 구도로 관심이 쏠린다.

기장군은 국민의힘 정명시 전 경찰서장 vs 더불어민주당 우성빈 전 청와대 행정관 구도에 더해, 무소속 김쌍우 전 부산시의원, 조국혁신당 정진백 후보까지 가세했다. 다자 경쟁 양상이 형성된 대표적인 변수 지역으로 꼽힌다.

연제·금정 다자구도…군소정당 변수 확대

연제구는 국민의힘 주석수 연제구청장 vs 더불어민주당 이정식 전 시의원 양강 구도에 더해 진보당 노정현 후보가 가세하며 다자 경쟁으로 확대됐다.

금정구 역시 국민의힘 윤일현 vs 민주당 김경지 구도에 더해 국민의힘에서 탈당해 개혁신당으로 옮긴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장, 조국혁신당 박용찬 후보까지 합류하며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 '전직·여성' vs 국힘 '현역'…전략 대비 뚜렷

이번 공천은 전략 대비가 분명하다.

민주당은 전직 구청장들을 전면 배치하고 여성 후보 6명을 포함시키며 확장성과 경험을 동시에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선에서 현역이 전승하며 총 10명의 현직 구청장을 본선에 올렸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은 전직 중심의 경험론, 국민의힘은 현역 중심의 안정론으로 맞서는 선거"라며 "결국 본선에서는 조직 결집과 메시지 경쟁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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