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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당, '여성·전직' 앞세운 기초단체장 공천 마무리…'본선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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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마지막 부산 서구까지 확정
전직 구청장 대거 재등판…'안정형 라인업' 구축
여성 후보 6명·청년 포함…외연 확장 시도
국힘 7곳 경선 남아…오늘(19일) 대진 윤곽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부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마지막 퍼즐이었던 서구청장 후보가 확정되면서 16개 구·군 전 지역 후보 진용이 완성된 가운데, 전직 구청장 중심의 '안정형 라인업'에 여성 후보 6명을 전면 배치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서구 경선 끝으로 '16곳 전부 확정'

민주당 부산시당은 18일 서구청장 후보 경선 결과 황정재 서구의원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황정 전 서구약사회장을 제치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경선은 이틀간 진행된 투표를 통해 결정됐으며, 서구 후보 확정을 끝으로 민주당은 부산 전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전직 구청장 귀환'…안정형 전략 전면 배치

이번 공천의 가장 큰 특징은 '전직 구청장 중심'의 안정형 인물 배치다.

영도 김철훈, 부산진 서은숙, 남구 박재범, 북구 정명희, 해운대 홍순헌, 사하 김태석 등 과거 구청장을 지낸 인사들이 다시 전면에 나섰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바람 속에서 당선됐던 인물들이 재탈환에 도전하는 구도다.

정치권에서는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들을 앞세워 안정적인 구정 운영 능력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한다.

여성 6명·최연소 30대…세대·성별 확장

외연 확장도 눈에 띈다. 이번 공천에는 여성 후보 6명이 포함됐다.

중구 강희은, 부산진 서은숙, 북구 정명희, 기장군 우성빈, 금정 김경지, 수영 김진 후보가 여성 몫을 차지하며 성별 다양성을 확보했다.

연령대 역시 비교적 고르게 분포됐다. 평균 연령은 약 50대 중반으로, 최연소는 30대 중반의 강희은 후보, 최고령은 60대 후반 김태석 후보다.

민주당은 전직 단체장 중심의 안정감에 여성·청년 후보를 결합해 '경험과 확장성'을 동시에 노린 인선이라는 평가다.

권역별 후보 확정…동·서·중·원도심 고루 배치

권역별로 보면 서부산은 강서 박상준, 사상 서태경, 사하 김태석, 북구 정명희 후보가 나섰고, 동부산은 기장 우성빈, 해운대 홍순헌, 수영 김진, 남구 박재범 후보가 포진했다.

중부산은 금정 김경지, 동래 탁영일, 연제 이정식, 부산진 서은숙 후보가, 원도심은 동구 김종우, 서구 황정재, 중구 강희은, 영도 김철훈 후보가 각각 배치됐다.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공천이라는 점도 특징으로 꼽힌다.

9곳 대진 확정…국힘 경선 결과 변수

현재까지 여야 후보가 모두 확정된 지역은 강서·사상·북구·수영·남구·동구·중구·영도·금정 등 9곳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제공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제공
국민의힘은 나머지 부산진, 동래, 해운대, 사하, 연제, 기장, 서구 등 7곳에서 경선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는 일부 지역에서 일찌감치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남은 경선 결과에 따라 전체 판세가 가늠될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은 조직 정비를 마친 만큼 본선 메시지 경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고, 국민의힘은 경선 이후 단일대오 형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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