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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하정우, 두 달 전 경상도식으로 꼬셨으나 실패…대표가 나서면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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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박성태 앵커
■ 대담 : 전재수(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 박성태>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산이, 대구도 마찬가지지만 부산이 또 관심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장 선거도 관심 있고 또 보궐선거도 관심인데요. 이 두 곳에 다 관련이 있는 분입니다. 일단 박형준 현 시장과 맞대결을 하죠. 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재수> 반갑습니다. 제가 관련자네요.

◇ 박성태> 다 연결이 돼요. 왜냐하면 보궐 선거가 일어나는 곳이 전재수 의원님의 지역구입니다. 그래서 다 연관이 되는 건데 앞서 나갈 때도 김준일 평론가랑도 보고 저도 사실 다른 방송에서 진행할 때 패널로 또 나오셔서.

◆ 전재수> 그러니까 JTBC가 아니고 이 CBS 사옥에서 보니까 또 새롭습니다.

◇ 박성태> 예, 저도 여기서 또 보니까 새롭습니다. 알겠습니다. 바로 좀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JTBC가 메타보이스 등에 의뢰해 부산 시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조사입니다. 내일 선거라면 누구 뽑을래요라고 물어보니까 전재수 후보 45%, 박형준 시장 35% 오차 범위 바깥에서 유리합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전재수> 부산 시민들께서 이런 전재수에 대한 이런 평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의 국회의원이 18명이 있잖아요. 18분 중에 민주당 국회의원 저 하나거든요. 18명 중 딱 하나밖에 없는데 딱 하나밖에 없는 전재수가 지난번 총선 때 됐던 이유가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전재수에게 맡겨 놨더니 일 하나만큼은 잘한다. 이것이 유일한 이유거든요. 그래서 전재수 일 잘하는 전재수에게 한번 기회를 주자. 이런 기대 심리가 있는 것 같고 또 제가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 공약을 전부 통째로 설계를 하고 이걸 또 대통령 후보였던 이재명 후보의 대선 공약으로 또 만들고 해수부 장관이 되고 난 뒤에 통째로 만들었던 해양수도 부산을 위한 공약을 국정 과제와 세부 추진 과제에 전부 반영을 다 했거든요. 그러면서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그 빛의 속도로 이전을 했고.

◇ 박성태> 해양수도 공약을 다 사실은 지난 대선 때부터.

◆ 전재수> 제가 전부 다 설계를 했습니다.

◇ 박성태> 전재수 의원이 하셨다는 건가요?

◆ 전재수> 예, 4종 세트거든요.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서 4종 세트 공약인데 첫 번째가 행정 기능을 총괄하는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해야 된다. 두 번째가 사실상 사법 기능을 총괄하는 해사 전문법원을 부산에 신설해야 된다. 세 번째가.

◇ 박성태> 해양 관련 해사.

◆ 전재수> 그런 해사 사건, 바다와 배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해사 사건이라고 그러거든요. 이걸 전문적으로 다루는 해사 전문법원 그다음에 HMM을 비롯해서 해운 대기업들을 부산에 집적화시켜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 된다. 그리고 네 번째가 여기에 대대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50조 원의 투자 재원을 가지고 있는 동남투자공사를 부산에 만들어야 된다. 이게 해양수도 부산을 완성하기 위한 4종 세트인데 이 공약을 제가 통째로 설계를 하고 또 이재명 당시 후보께서 통 크게 결단을 해 주셔서 대선 후보 공약이 됐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대개의 경우 공약이 국정 과제로 전환되는 비율은 한 10~20%밖에 안 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공약을 대통령께서 또 결단을 해 주셔서 전부 국정 과제와 세부 추진 과제 전부 포함이 다 됐습니다. 그 차원에서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실현이 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전재수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하면서 5개월 만에, 25년 동안 되지 안 되던 부산 시민들의 열망이 있었던 그 해양수산부를 5개월 만에 빛의 속도로 부산으로 이전했죠. SK해운, H라인 해운 두 회사를 합하면 매출이 3조 원 가까이 되는데 업계 7위, 10위에.

◇ 박성태> 본사가 이전했다는 거죠.



◆ 전재수> 그렇죠. 본사를 부산 중구와 동구로 이전을 했거든요. 이런 성과, 결과로 증명해 온 전재수의 어떤 실력 이런 것에 대한 믿음과 기대 심리가 아마 여론조사에 좀 반영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입니다.

◇ 박성태> 부산시장 후보잖아요.

◆ 전재수> 그렇습니다.

◇ 박성태> 부산 다른 구, 예를 들어 해운대구랄지 다른 구 주민들이 북구 주민들에게 전재수가 어때? 좀 잘해? 이런 걸 물어볼 수도 있겠네요.

◆ 전재수> 물어보는 그 피크가 최근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2024년도 지난번 총선 때 18명 국회의원 중 어떻게 민주당 전부 국민의힘이 됐는데 딱 1명, 북구의 전재수가 어떻게 됐냐. 도대체 그 비결이 뭐냐. 이런 이야기들이 지난 총선 끝나고 난 뒤에 부산에 많이 돌았죠. 그러면서 전재수는 구포 개시장도, 전국 3대 개시장 중 하나인 구포 개시장도 없애고 그다음에.

◇ 박성태> 구포 개시장.

◆ 전재수> 전국 3대 개시장이에요. 성남 모란시장, 대구 칠성시장, 부산의 구포개시장. 이걸 제가 없앴거든요. 그러면서 부산에 도는 이야기가 전재수는 79살까지는 형님, 누님이고 80이 넘어가면 큰형님, 큰누님인데 전재수는 북구에 형님, 누님이 한 1000명씩 있고 큰형님 큰누님이 한 1000명씩 있다더라. 이런 이야기들이 돌면서.

◇ 박성태> 지역구 관리를 잘 하셨다는 이야기군요.

◆ 전재수> 예, 그런 이야기들이 부산에 많이 돌았기 때문에 전재수 하면 그래도 소통 잘 되고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이미지에 일도 잘하더라. 이런 것들이 좀 있습니다. 선거다 보니까 제 자랑을 좀 해야 되는데 좀 그렇긴 합니다.

◇ 박성태> 자랑 길게 하셨어요. 박형준 시장은 어제인가요? 그제인가요? 기자회견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지금 지지율 격차가 약 10% 포인트 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뒤집을 만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여기는 어떻게 보시는지.

◆ 전재수> 저희들 거기에 대해서 별다르게 드릴 말씀은 없고요. 제가 부산에서 선거를 6번 해 봤습니다. 3떨어지고, 내리 3번을 떨어지고 내리 3번 됐거든요. 이 여섯 번의 선거의 전 과정을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겠다는 간절한 과정을 거쳐서 선거를 다 치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10%든 그게 엎을 수 있는 수치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겸손하게 전재수가 그동안 해왔던 한결같은 자세와 태도로 선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최근에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에 좀 세상도 변하고 좀 정치도 좀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 예로 들면 박형준 후보께서는 막판에 보수 결집을 아마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최근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난 뒤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보수 결집, 진보 결집 또는 진영 결집으로 우리가 정치 현상을 분석하는 툴로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은 정치적 지지고 이념적 지지거든요. 그런데 최근에는 일 잘해서 실적과 성과를 내는 것에 대해서 환호하는 국민들이 많이 늘어났고 그것을 저는 정치적 이념적 지지와는 좀 분리되는 실용적 지지로 평가를 합니다.

◇ 박성태> 실용적 지지. 대통령도 어차피 중도 우측으로 계속 확장을 얘기하고 있고 모두의 대통령이라고 하고 있고요. 다만 앞서 언급한 여론조사입니다. 이게 지난 주말에 실시하는 거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를 참조하면 되는데요. 여기에서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뽑을 거냐, 정부 견제 위에 야당 후보를 뽑을 거냐 물었을 때는 46 대 43으로 오차 범위 내예요. 앞서 실용적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지금 여당이 너무 독주하고 있으니 견제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꽤 있는 것 같아요. 방금 조사는 부산에서 조사입니다.

◆ 전재수>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데이터에 적극 투표층을 또 보십시오. 적극 투표층을 보면 조금 더 벌어지거든요. 45 대 35보다 더 벌어질 겁니다. 이건 뭐냐 하면은.

◇ 박성태> 앞서 전재수냐 박형준이냐 52 대 38이죠.

◆ 전재수> 예, 그러니까 부산이 그러니까 지난 30년 동안 침체 일로를 걸어 왔는데 이제는 이래서는 부산의 미래가 정말로 없을 수가 있겠다는 위기의식이 적극 투표층에게는 어필이 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기존의 어떤 보수 결집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이재명 정부 이후에 실적과 성과 중심으로 국정 운영이 되다 보니까 실용적 지지라고 하는 새로운 정치 분석의 툴이 좀 등장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여튼 다 좋습니다.

이러든 저러든 다 좋고 제가 해왔던 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가 있습니다. 저는 한결같은 자세와 태도로 겸손하게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고 또 그동안 제가 보여왔던 실적과 성과들을 부산 시민들께 제대로 보고를 드리고 제가 준비가 돼 있는 후보라고 자부를 하는데 준비된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시민들에게 내보임으로 인해서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성태> 앞서 부산이 이대로 가면 위기라고 하셨는데 그건 왜 그렇습니까?

◆ 전재수> 그렇게 최근 30년 동안, 지금 이 순간에도 부산에는 매일 하루,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명이 부산을 떠나가고 있습니다.

◇ 박성태> 일자리가 그만큼 부족하다는 얘기인가요.

◆ 전재수> 일자리 문제부터 시작해서 소위 말해서 성한 데가 없습니다. 그래서 서울 수도권은 지금 미어터져 죽어가는 형국이고 서울 수도권을 제외한 부산 같은 경우는 가면 갈수록 말라비틀어져 죽어가는 그런 형국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부산의 지표를 가지고서 이래서 어렵고 저래서 자영업자가 어떻게 되고 대졸 취업자 취업률이 어떻게 되고 이런 걸 숫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부산 시민들의 삶과 일상 속에서 아, 이 부산이 정말로 어떤 결정적 계기를 가지고서 돌파하지 않으면 우리가 말라비틀어져 죽어가는 형국이라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는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표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부산을 노인과 바다로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노인과 바다를 청년과 바다 기회와 바다의 도시로 부산을 만들고 부산이 다시 뛰게 만들겠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박형준 시장  캠프 제공박형준 시장 캠프 제공
◇ 박성태> 이게 대선 때부터 공약으로 준비했던 해양수도를 만들겠다는, 본사 해수부 이전부터 했던 것이고요. 관련돼서 박형준 시장은 본인이 삭발까지 했습니다.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이게 전재수 원임도 공동 발의를 하고 행안위에 가서 통과를 요청했는데 안 됐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사실 부산만 이런 법을 해주면 광주, 대전도 이렇게 해달라고 그러면 어떡하냐, 포퓰리즘적으로 될 수 있다. 물론 단체장으로 나서면 좀 난처할 수 있겠지만 사실 그 말도 맞는 것 같아요, 대통령도.

◆ 전재수> 그런데 저는 난처하지는 않고요. 대통령께서는 원론적 의미에서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예로 들면 지금 국회에 의원 발의 법안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잖아요.

◇ 박성태> 각 지역에 대한.

◆ 전재수>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법률 개정안은 물론이고 특히 재정법 같은 경우에는 국가의 재정법 하나가 제정됨으로 인해서 국가의 행정력과 국가의 재정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 예산추계안을 법안에다가 첨부를 해야 돼요. 국회법상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발의되고 있는 의원 발의 법안의 대부분이 예산 추계를 전부 첨부하지 않고 그러니까 내가 이 법이 통과됐을 때 국가의 행정력과 재정이, 예산이 얼마나 소요될 것인가. 이걸 첨부하지 않고 그냥 막 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께서 포퓰리즘적 성격이 있는 거 아니냐, 그러니까 원론적 의미에서 말씀을 하신 거죠.

◇ 박성태> 그런 것들만, 재정 추계만 첨가가 되고 보완이 되면 통과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전재수> 근데 이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은 이게 좀 역사를 알아야 되는데 부산이 부산 엑스포 29표 참패를 당합니다. 윤석열 정부 때.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국가 균형 발전이라든지 지방 성장 전략이 아무것도 없을 때 그리고 부산이라는 도시가 어느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야 되는지 청사진이 없을 때 엑스포 참패하고 그러면서 뭐라도 해야 되는 말하자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되는 그런 상황에서 이 특별법이 발의가 된 것이고 그러고 난 뒤에 윤석열 정부가 끝나고 난 뒤에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난 뒤에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라든지 그다음에 지방 주도 성장 전략 그다음에 부산이 어떤 전략적 목표와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야 되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를 하고 지금 해수부 부산 이전부터 시작해서 SK해운, H라인해운 기업들 본사도 부산 이전하고 있거든요. 완전히 변화된 상황입니다.

◇ 박성태> 그러면 이재명 정부의 계획대로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급한 건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 전재수> 급한 게 아니고 글로벌 허브 도시법이 발의될 당시 윤석열 정부 그때 당시의 환경과 상당 부분 진행이 되고 있는 이 상황이 완전히 환경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 박성태> 다른 질문도 좀 많이 있기 때문에 제가 좀 죄송하지만 말씀을 좀 자르겠습니다. 선거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월 30일 이전에 의원직을 사퇴하시는 거죠?

◆ 전재수> 그렇습니다.

◇ 박성태> 그러면 부산 북갑에 보궐 선거 나오고요.

◆ 전재수> 보궐 선거는 무조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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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하정우 수석이 나옵니까?

◆ 전재수> 그래서 이거는 이미 제 손을 떠난 사안입니다. 사실은 제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한 두 달 전에는 제가 하정우 수석을 좀 말하자면 우리 경상도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좀 꼬셨거든요. 그런데 실패했습니다. 저는 이 두 손 두 발 다 들었고요. 제 손을 떠나고 그다음에 당에서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고 사실상 제 손을 떠났고 당에서도 전략공천 하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제 손을 떠났고 당에서 좀 영입을 하기 위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 박성태> 꼬셨는데 실패했다는 건 하정우 수석 본인도 청와대에 남는 걸 더 선호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물론 다른 인터뷰에서 그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습니다만.

◆ 전재수> 제가 설득을 했을 때는 그렇게 판단을 한 것이죠.

◇ 박성태> 그러면 사실 지금 당에서 하정우 수석에게 출마를 요청한다고 해도 예전에 AI 수석 할 겁니까? 부산 북갑에 나와서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청와대 남겠다면 부산 북갑은 차선이라는 얘기잖아요.

◆ 전재수> 근데 무게가 다르죠. 그러니까 전재수 개인이 하정우 수석을 설득하는 것과 집권 여당인 당이 사무총장이라든지 중진 의원들이라든지 대표가 나서서 하는 것은 이게 완전히 하정우 수석이 받아들이는 무게감은 완전히 다르겠죠.

◇ 박성태> 제 말씀은 북갑 주민들이 보기에 청와대 수석 하고 싶은데 그냥 막 하라고 하니 오는 거냐.

◆ 전재수>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정우 수석 제가 만나보면서 제가 해양수산부 장관을 할 때 국무회의 시작 전이나 끝나고 난 뒤에 만나보게 되면 이분은 일에 대한 열정이 엄청 많은 겁니다. 많은 분이에요. 그다음에 품성이 상당히 좋고 정치하기에는 굉장히 좋은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평가를 하는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청와대에서 AI 수석 역할을 하고 싶은데 나오라 그래서 가서 어쩔 수 없이 한다. 그럴 성격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 박성태> 만약에 하정우 수석이 아니면 누가 나올 수 있습니까? 북갑에.

◆ 전재수> 그러니까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미 제 손을 떠났습니다. 당에서 결정할 문제다. 그러니까 그 모든 지역에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낸다. 그런데 후보는 당이 전략 공천하겠다. 이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이미 제 손을 떠났고 당이 좋은 후보를 하정우 수석이든 아니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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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태>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 북갑에 전셋집을 구했습니다. 지금 지역구를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전재수 의원에게 자꾸 비판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일단 부산시장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전재수> 제가 부산시장 후보잖아요. 그래서 아마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제가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열심히 하시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성태> 얼마 전 한동훈 전 대표 연결해서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근데 전재수 후보를 얘기하면서 까르띠에 시계 받았냐, 안 받았냐, 말을 못 한다. 이거는.

◆ 전재수> 그러니까 걸고넘어지는 거죠. 악의적인 선전 선동에 제가 일일이 다 대꾸할 필요가 없습니다.

◇ 박성태>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그런 것 같아요. 일단 검경 합수본에서는 불송치를 했잖아요. 불송치를 했는데 이건 공소시효랄지 이런 문제 때문이라고, 검경 합수본에서도 의심은 간다는 표현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게 안 받았다고 직접 얘기를 하면 허위사실 공표가 될 수 있다면서 그.

◆ 전재수> 받았다고 해도 허위사실 공표가 됩니다. 그래서 제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입건과 관련해서 고발을 해 놓은 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 박성태> 그래서 거기에 대한 명확한 답을 요구를 하는 거 같아요.

◆ 전재수> 말려 들어갈 이유가 전혀 없죠. 저를 걸고넘어지면서 하는 거니까.

◇ 박성태> 한동훈 전 대표가 계속 얘기할 것 같은데 분명하게 얘기해 주실 용의는 없습니까?

◆ 전재수> 받았다고 이야기하면 허위사실 공표 혐의입니다. 현행법 위반입니다. 이미 제가 고발을 해 놨고 그렇기 때문에 악의적인 선전 선동 그다음에 남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키우려고 하는 그런 정치 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에 거기에 제가 일일이 대응할 이유가 없고 저는 이미 실적과 성과를 증명했던 사람이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준비된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 중심으로 선거 캠페인을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성태> 알겠습니다. 받았다, 안 받았다. 어떤 얘기를 하든 이게 공표 행위가 돼서 허위사실로 고발을 하게 되면 불필요한 소송전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군요.

◆ 전재수> 당연히 그렇고 그다음에 이분뿐만이 아니고 국민의힘이 다 달라붙어서 그러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뭐냐 하면 어떤 준비된 비전 없이,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꽃길을 깔아줬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다 정리된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걸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면서 준비된 전재수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든지 또는 싸움판으로 전재수를 끌어들이려고 한다든지 그걸 통해서 악의적인 선전 선동을 통해서 표를 얻겠다는 그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은데 부산 시민들은 그러면 그럴수록 더 현명해지시고 전재수는 그러면 그럴수록 더 강해진다.

◇ 박성태> 시간이 많지 않아서 까르띠에 논란에 대응하지 않겠다는 걸로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재수> 종결된 사안이고.

◇ 박성태> 30초 정도 남았는데요. 부산 유권자에게 한 말씀 하실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 전재수> 그러니까 지금 우리 부산이 지난 35년 동안 침체 일로를 겪고 있습니다. 이 침체 일로를 겪고 있는 이 위기에 처한 부산을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는 50대의 추진력이 있고 역동적이고 실적과 성과를 증명해 놓은 전재수가 나서서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습니다. 그 방향은 해양 수도입니다. 이미 진행이 되고 있고 전재수가 해양수도 부산을 완전히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 박성태> 전재수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전재수> 고맙습니다.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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