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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남포동은 어땠을까" 부산시설공단, 원도심 추억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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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지하도상가 BISCO갤러리서 부산 원도심의 근현대 풍경 담은 사진 19점 전시
개항 150년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시민 소통의 장 마련

1894년 부산항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1894년 부산항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중구 남포지하도상가 BISCO갤러리에서 '부산항 개항 150년, 부산 원도심의 추억'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항 개항 150년을 맞아 도시의 변천사와 그 속에 담긴 삶의 흔적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익숙한 공간 속 낯선 과거…사진 19점 공개

1910년 부산역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1910년 부산역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전시회에서는 부산의 원도심인 동구와 중구 일대의 거리 풍경을 기록한 사진 19점이 소개된다.

조선 시대 부산포에서 시작해 근대 항구로 성장하기까지 교역과 이동의 중심지였던 부산의 역동적인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관람객들은 지금은 익숙한 남포동과 광복동 일대의 옛 모습을 통해 도시가 간직한 기억과 변화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1950년대 초 자갈치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수상가옥들.  부산시설공단 제공1950년대 초 자갈치 연안여객터미널 주변 수상가옥들. 부산시설공단 제공
특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과거의 낯선 풍경들은 시민들에게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도상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

공단은 단순한 통로였던 지하도상가를 시민들이 역사를 추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1952년 부산 중구 거리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1952년 부산 중구 거리 모습. 부산시설공단 제공
앞서, 지난달에는 장애·비장애 작가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지하도상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 원도심이 간직한 시간과 기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사진 속 과거 모습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의미를 다시 한번 추억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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