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제공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 37곳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026년 농업용 저수지 집중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시한다. 공사는 전국 3428개 저수지 중 5만~30만㎥ 규모이면서 지난해 4분기 안전 점검에서 D등급을 받은 37곳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어촌공사는 점검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에는 공사 자체 인력을 비롯해 기술사·공학박사 등 외부 전문가, 지역 주민과 수리시설 감시원이 참여한다. 아울러 드론과 CCTV 로봇을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구간을 살피고 점검 결과는 현장에서 전용 앱(집중안전점검 관리시스템)에 입력하도록 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점검 과정에서 단순 결함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또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이 확인될 경우에는 예산을 투입해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 전문가, 주민의 역량을 모아 농업용 저수지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피고 농업인과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