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렴정. 영덕군 제공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있는 '경렴정'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고시됐다.
14일 영덕군에 따르면 1661년 건립된 '영덕 경렴정'은 학문을 닦고 연구한 교육의 장으로 사용되다가 18세기 후반 수리를 거친 뒤에는 향촌공동체를 결속하는 기능까지 겸한, 조선 후기 정자 기능 확대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인정되는 건축물이다.
건축적 측면에서도 경렴정은 자연 지형과의 관계 속에서 배치된 입지, 개방성과 폐쇄성을 조절하는 공간 구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목구조 양식 등을 통해 전통 정자 건축의 미학과 기능을 갖췄다.
영덕군은 향후 추가적인 문화유산 조사와 더불어, 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병행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