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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0~3세 지자체 협력 기초학력 책임…M초 사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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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교사 출신 교육 전문성 내세워
기초학력 책임·맞춤형 진로지도 집중
칼럼 표절 의혹엔 "인용 부호 철저히 달지 못해"
"진로 탐색 1년 '전북형 오디세이' 추진"
"학교 갈등 교육감 직접 개입"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기초학력 강화와 맞춤형 진로 교육을 중심에 둔 교육 비전을 강조했다.

천호성 후보는 지난 9일 '전북CBS 라디오X'에 출연해 자신을 현장 교사 출신이자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 전문가로 소개했다. 최근 불거진 칼럼 표절 의혹을 두고는 인용 부호를 철저히 달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 현직 교사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선거 캠프 합류가 아닌 현장 정책 자문을 구하는 소통 과정에서 빚어진 해프닝"이라며 선거법 준수를 강조했다.

핵심 교육 정책으로는 '기초학력 책임'과 '진로·진학 지도'를 꼽았다. 특히 "유치원 입학 전인 0~3세 영아기의 발달이 중요하다"고 짚으며 "이 시기 지자체와 연계해 소외되는 아이가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교실, 학교 내부, 학교 밖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3단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초학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중학교 졸업 후 1년간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는 '전북형 오디세이' 학교 설립도 약속했다. 정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과 온전히 학교 밖에서 진로를 찾는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힐 계획이다.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인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릴 방안으로는 도시 아이들을 유입하는 '농촌 유학' 확대를 제시했다. 더불어 "지역 특성화 교육을 통해 타지역 고등학생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교육 이민' 제도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역대 교육감들의 긍정적인 정책은 계승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승환 전 교육감의 청렴한 교육 행정과 서거석 전 교육감의 특수교육 강화 기조를 이어받겠다"고 말했다. 반면 무너진 교육 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강화는 시급히 개선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다.

교권과 학생 인권 충돌 문제를 두고는 대립이 아닌 신뢰의 문제로 진단했다. 최근 담임교사가 1년 새 6번이나 교체된 도내 M초등학교 사태를 언급하며 "학교 자체 해결 범위를 넘어선 심각한 사안은 교육감이 직접 나서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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