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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 성지가 된 이곳[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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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헌팅 성지가 된 이곳
어묵 국물에 순대 봉지째 중탕
아이돌 택시 바가지에 정부가 나섰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아나운서] 헌팅 성지가 된 이곳
 
[앵커] 헌팅이라면 이제 마음에 드는 이성의 번호를 물어보는 그 헌팅을 말씀하시는 거죠? 대체 어디인가요?
 
[아나운서] 놀랍게도 술집이나 유흥가가 아닌 바로 서점입니다. 최근 SNS에는 '번따' 그러니까 번호따기라는 해시태그로 대형 서점에서 촬영한 숏폼 동영상이 유행 중인데요 '서점에서 번호 따는 법', '실제로 번호 딴 후기' 등과 같은 영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영상 속 남성은 서점 곳곳을 돌며 여성들에게 연락처를 묻고 다니는 모습이 나오는데 조회수가 100만이 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단순히 경험담을 넘어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나 동선, 대화 요령까지 체계적으로 공유되고 있는데요. "문학이나 투자 쪽 코너로 가야 한다" 등의 구체적인 방법이 공유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는데요. 한 이용자는 "서점에서 책을 보고 있는데 누가 번호를 요구하더라"라며 "휴대폰으로 뭔가를 찍고 있길래 봤더니 '릴스'를 찍고 있는 걸 보고 동의도 없이 제 모습을 찍는 게 너무 싫어서 다 지우라고 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서점 측도 이런 현상을 인지한 것 같았는데요. '도서 공간 에티켓' 안내문을 비치하고 내부적으로 현장 대응 매뉴얼을 강화 및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앵커] 어떠한 경우든 간에 불쾌감을 주면 안 되겠죠. 다음 소식은요?
 
[아나운서] 어묵 국물에 순대 봉지째 중탕
 
[앵커] 어떤 내용인가요?
 
[아나운서] 저희가 지난번 '태백산 눈축제'에서 노점 주인이 막걸리병을 어묵탕 속에 그대로 집어넣었던 이야기를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비슷한 사례가 이번엔 부산의 한 축제에서 발견됐습니다. 부산 연제고분축제의 한 노점에서는 순대를 봉지를 뜯지 않은 채 그대로 어묵 국물에 집어넣어 위생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어묵을 끓이는 큰 냄비 안에 순대가 봉지째 들어가 있고요. 또 다른 사진에는 순대 찜기 위에 역시나 봉지를 뜯지 않은 순대가 그대로 올라가 있습니다. 포장 순대를 봉지째 중탕하며 데우는 방식은 일반적인 조리법입니다만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어묵과 어묵 국물에 함께 포장지를 끓이는 것은 비위생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국물에 미세 플라스틱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 "축제 음식은 가격과 위생이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수빈. TXT 공식 유튜브 캡처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멤버 수빈. TXT 공식 유튜브 캡처
[앵커] 당시 태백시에서는 즉각 영업 중단조치를 내렸었는데 이번에는 어떤 조치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소식은요?
 
[아나운서] 아이돌 택시 바가지에 정부가 나섰다
 
[앵커] 어디 얘기인가요?
 
[아나운서] 필리핀 얘기인데요. 지난 1일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멤버 중 한 명인 수빈이 택시 기사에게 부당한 요금을 요구받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수빈은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려 택시를 탔는데요. 예상 요금은 300페소, 한화 약 7500원이었습니다. 택시 기사는 처음에 500페소를 요구했고요. 이동 중에 갑자기 기름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첫 요금의 두 배인 1000페소를 요구했습니다. 수빈은 "처음에 500페소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항의했고요. 실랑이 끝에 결국 500페소를 지불하는 것으로 상황을 마무리했는데요. 이 영상이 공개된 후에 필리핀 현지 누리꾼들이 나섰습니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외국인 상대 사기가 당연시돼서는 안 된다"라며 사과 댓글을 남겼고요. 현지 언론에서도 잇달아 보도하며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급기야 필리핀 정부가 직접 나섰는데요. 필리핀 교통부 산하 규제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국가 이미지를 훼손한 중대한 위반"으로 규정했고요. 해당 택시 기사에게는 30일 간의 운행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 해당 기사가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과도한 요금을 요구한 점을 지적하며 형사 처벌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의 어텐션 뉴스는 여기까지! 송인찬 아나운서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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