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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나가는 에너지 잡아라"…경남 중소기업·노후건물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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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노후건물 에너지 설비 진단·교효율 설비 교체

경남도청 제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중동발 에너지 수급 위기와 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 속에 새어나가는 에너지를 잡아 비용 부담을 근본적으로 줄여주는 '에너지 다이어트' 지원에 나선다.

도는 중소기업과 민간 분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7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저효율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해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에너지 손실 요인을 분석하고, 공기압축기나 보일러, 변압기 등 핵심 설비를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할 때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중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이 1만 toe(석유환산톤) 미만인 곳이다. 기업당 진단 비용 전액과 시설 개선비 최대 1060만 원(자부담 30% 이상)이 지원된다. 이 사업(에너지진단 250곳·시설개선 236곳)을 통해 지난해까지 44억 원에 달하는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오래된 건축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신축에 비해 에너지 성능이 떨어져 관리비 부담이 큰 노후 건물의 효율을 높여 실질적인 지출을 줄여주겠다는 취지다.

경남도가 2024년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 진단·시설개선 사업에 1억 5천만 원을 들여 12곳을 지원한다. 준공 후 15년이 지난 아파트나 연면적 1천㎡ 이상의 상업용 건축물이 대상이다.

시설 개선비는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자체가 사업비를 추가 부담하는 김해시와 거창군은 최대 2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누리집에 해당 사업을 공고한 이후 평가위원회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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