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터지고 전쟁은 번지고 환율은 추락하고[노컷한컷]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3월 환율 1490원 육박…원화 하락폭 주요국 최상위
중동 전쟁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를 넘어선 가운데 29일 서울 중구 명동의 환전소에 환율이 표시돼 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평균 1490원에 근접하며 외환위기 이후 네 번째로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중동 전쟁에 따른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확산과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주식 매도가 겹치면서 원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류영주 기자
종량제 봉투 품귀…구매 수량 제한
동 전쟁 여파로 비닐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29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 구매 수량 제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류영주 기자
'봄의 시작' 서울 벚꽃 개화
기상청이 지난 29일 서울에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3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벚꽃길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해(4월 4일)보다 엿새, 평년(4월 8일)보다 열흘 앞당겨졌다.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화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앞마당에 있는 표준 관측목인 왕벚나무 한 가지에서 3송이 이상 벚꽃이 피면 서울 공식 개화를 발표한다. 관측은 1922년부터 이뤄졌다. 황진환 기자
쭉쭉 오르는 환율
이란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4.5원 오른 1513.4원에 출발하며 연 고점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 원·달러 등 각국 환율이 표시되어 있다. 박종민 기자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현 환율 큰 우려 없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서울 중구 한화금융플라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 후보자는 이날 1530원에 육박한 원·달러 환율을 두고 "현재 큰 우려는 없다. 달러 유동성은 양호하다"고 밝히며 "환율 레벨 자체는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달러 유동성에 관한 지표는 양호하다"며 "예전처럼 환율하고 금융 불안정하고 직결시키는 것은, 지금은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종민 기자
정치검찰 조작기소 국조특위 전체회의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정권정치검찰조작기소의혹 사건진상규명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영교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 시절 검찰의 이른바 조작기소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는 6·3 지방선거 약 한 달 전인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법원과 검찰, 행정안전부·국가정보원·금융감독원 등 정부 기관과 쌍방울 등 기업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윤창원 기자
환율 17년 만에 153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30원 넘어선 3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환율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환율이 장중 1,530원을 넘긴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처음이다. 황진환 기자
심우정,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 출석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6·3 지방선거' 모의개표 실습
31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6·3 지방선거' 모의개표 실습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오세훈 "명태균 일당과 민중기 특검, 반드시 대가 치를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사건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오 시장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주장과 이를 기반으로 '짜 맞춘 진술'로 자신을 기소했다며 민중기 특별검사팀을 강하게 비판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재판이 진행될수록 이 사건의 본질이 드러나고 있다"며 "처음부터 짜맞추기 조작 기소이고, 범죄자 옹호 기소"라고 썼다. 류영주 기자
고광헌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로 국민 신뢰 받겠다"
고광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고 후보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근거한 심의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심의위원회를 만들어나겠다"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국힘 지선 1호 공약 '반값 전세'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일 오전 부동산 시장 점검차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주민들과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주변 가격의 50%로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반값 전세'를 서울시에서 먼저 추진하고, 이를 빠른 시일 내에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반값 전세는 중앙정부의 행정 절차나 법 개정 없이 지방정부의 공공주택 임대료 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급이 가능하다"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시면 반값 전세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연 1% 이내의 초저금리 주거 자금 대출을 지원하겠다"며 "출산 자녀 수에 따라 이자와 원금 감면 혜택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
프로듀서 팀 IDO(왼쪽부터),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 매기 강 감독, 가수 이재가 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아카데미 수상 기념 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3월 15일 열린 제98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주제가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국계 연출가가 아카데미에서 장편애니메이션을 받은 건 매기 강 감독이 처음이다. 한국인·한국계 가수·작곡가가 주제가상을 수상한 것 또한 처음이었다. 류영주 기자
활짝 핀 벚꽃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고 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열린다. 박종민 기자
'제식구 감싸기' 오동운 공수처장, 미소 보이며 법정으로
해병대 순직 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오동운 공수처장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무유기 혐의 1심 1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오 처장은 취재진에게 '성실히 재판에 임하겠다'고 짧은 입장을 전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이번 공판은 재판부가 국민의 알 권리 등을 고려해 특검의 중계 신청을 일부 허가함에 따라, 증인 신문을 제외한 과정이 인터넷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류영주 기자
'尹 체포 방해' 혐의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 첫 공판 출석
지난해 1월 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시도할 당시 체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트럼프 연설후 기름값 상승세 계속
석유 2차 최고가격제 고시 일주일째인 2일 기름값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916.61원으로 전날보다 약 7원 올랐다. 경유 평균 가격은 약 6원 오른 1,907.87원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만남의광장 주유소의 모습. 박종민 기자
시정연설 나선 李대통령 "추경안은 국민 지킬 방파제"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회를 방문해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위기에 대해 "이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하고도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조성된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거대한 폭풍우와 같다. 그래서 더욱 위기"라며 "이번 추경안은 위기의 파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줄 방파제이자 위기 이후 대한민국이 도약할 발판이다.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시라"고 부탁했다. 윤창원 기자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인과 취임 후 첫 방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2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2017년 취임 후 처음이며,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에 이루어지는 국빈 방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황진환 기자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확정…"인구 1만명씩 감소, 산업 대전환 필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심사 면접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면접 모두발언에서 대구의 구조적 위기를 집중적으로 짚으며 "민생경제가 쇠락하고 있고 미래 먹거리와 청년 일자리가 부족하다"며 "1년에 인구가 1만 명 가까이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윤창원 기자
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3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류영주 기자
'활짝 핀 벚꽃'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3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산책하고 있다. '2026년 여의도 봄꽃축제'는 이날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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