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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1200점 전시 3천 명 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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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사순절을 맞아 전주 전북CBS 전시실에서 '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70개국에서 수집된 12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고난과 사랑,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전시는 4월 9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앵커]

사순절을 맞아 십자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에서 수집된 1200여 점의 십자가 작품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데요. 고난과 사랑,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현장을 전북CBS 최화랑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사순절을 맞아 '십자가, 하나님의 프로포즈'를 주제로 한 특별한 전시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70개국에서 수집된 1200여 점의 십자가 작품을 통해 고난과 사랑,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북CBS 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에는 채찍에 맞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표현한 '고난의 영광'을 비롯해 한국교회가 직면한 위기를 표현한 '벼랑 끝 예수', 1919년 세계 1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해 제작된 '평화' 이처럼 시대의 아픔과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각기 다른 시대와 현장에서 만들어진 십자가들은 고난 속에서도 이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숙연하게 합니다.

[인터뷰] 라영민 전도사 / 찬양사역자

여러 십자가 중에서 제가 딱 하나 마음에 와닿은 십자가가 오늘 있었습니다. '빈털터리 하나님', 다 내어 주시고 빈털터리가 된 초라한 십자가였더라고요. 이번에 와서 처음 봤는데, 하나님이 그렇게까지 나를 사랑하시는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빈털터리 하나님 십자가를 보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효자동교회 진영훈 목사가 11년 동안 여러 선교사들을 통해 수집한 작품과 국내 작가들의 작품을 더해 구성됐습니다. 진영훈 목사는 십자가를 통해 전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진영훈 목사 / 효자동교회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고, 십자가는 "내가 너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단다"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프로포즈입니다. 우리가 반지를 보면 그 사랑을 오래 기억하고 소중히 여기는 것처럼, 십자가를 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는 그런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이 사순절 기간과 고난주간, 부활주일까지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전시회는 오는 4월 9일까지 전북CBS 전시실에서 이어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CBS뉴스 최화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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