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공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충청권 광역철도, CTX 노선을 서대전역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서대전역 연장(안)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 사업은 총 사업비 5조 1335억 원을 투자해 대전정부청사와 정부세종청사, 조치원, 오송,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64km)와 서울과 천안, 조치원, 정부세종청사, 정부대전청사를 연결하는 지역 간 철도(163km)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뒤 지난해 11월 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재 계획된 CTX 노선은 종점이 정부대전청사로 계획돼 있어 KTX 와 ITX 등 다른 철도망과의 연계가 부족하고, 대전 구도심과 연결돼 있지 않아 KTX 정차역인 서대전역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와 협의해 CTX 서대전역 연장(안) 을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대전시가 CTX를 정부대전청사에서 서대전역까지 약 5km 를 연장하는 안에 대해 자체적으로 경제성 분석을 진행한 결과, B/C 가 0.84 에 달하고, 일평균 이용객이 13923 명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