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여야 평행선…"전쟁 심각, 추경 9일까지" vs "대정부질문 먼저"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경제위기 우려
여야, 30일 만났지만 서로 입장 차이만 재확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우원식 국회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는 30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남을 가졌지만 추경안 처리 시점을 두고 여전히 이견을 보였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등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추경안 처리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이 제시한 추경안 처리 날짜는 다음 달 9일이다.

이날 회동이 끝난 뒤 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은 너무 절박하게 고통을 느끼고 체감하는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여야가 힘을 모아서 하루라도 빨리 신속하게 추경을 심사하고 처리해야 한다"며 "9일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주당 쪽에서는 전쟁 추경이라는 용어를 쓴다. 아마 국가재정법에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가 규정돼 있으니 그것을 빙자해서 전쟁 추경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대한민국에 전쟁이 났는가"라며 "전쟁 핑계 추경일 뿐이다. 국가재정법 어느 규정에서 추경 요건에 해당하는지 정부여당은 먼저 대국민 설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정부질문을 먼저 끝내고, 추경 논의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4월 1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이 9일 본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처리할 가능성도 열려 있는 가운데 천준호 원내수석은 "협의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을 잘 설득하겠다"고 주장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