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도는 실행 계획 수립부터 성과 보상에 이르는 적극행정 추진 체계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그동안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에 집중했다.
실제 의령군의 농촌 마을 239곳을 모두 조사해 구축한 '농촌 마을 골든타임 길라잡이'는 소방차 현장 도착 시간을 40% 이상 단축하며 농촌 지역 소방 대응력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 소득 공백기를 메워주는 '경남도민연금' 도입과 불법 사금융 피해를 막는 '경남동행론' 등 민생 밀착형 금융·복지 정책도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무원들이 감사나 소송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도 주효했다. 도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과 소송 지원 제도를 통해 공직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는 한편,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해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파격적인 특별승급과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등 성과에 따른 확실한 보상 체계도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