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KBL 제공삼성이 최하위 탈출 희망을 살렸다.
삼성은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현대모비스를 76-7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삼성은 7연패 늪에서 탈출하며 14승35패를 기록했다.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9위 한국가스공사(15승34패)와 1경기 차다.
삼성은 최근 4시즌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 게다가 1옵션 외국인 선수였던 앤드류 니콜슨마저 이탈했다.
4쿼터 초반까지도 끌려다녔다. 종료 7분을 남기고 59-67로 뒤졌다.
하지만 종료 6분56초 전 한호빈의 3점포와 함께 추격을 시작했다. 케렘 칸터의 2점, 저스틴 구탕의 자유투 1개, 그리고 다시 칸터의 2점이 연이어 터지면서 종료 4분56초를 남기고 67-67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69-69로 맞선 종료 1분44초 전 구탕이 2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았고, 종료 30초 전 터진 이관희의 3점으로 쐐기를 박았다.
칸터는 홀로 40분을 책임지면서 24점 19리바운드로 골밑을 완벽하게 장악했다. 구탕이 15점, 이관희가 14점, 한호빈이 12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