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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R 선두' 임성재, 4R에서 3오버파 미끌…발스파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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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연합뉴스임성재. 연합뉴스
통산 3승에 도전했던 임성재가 마지막 날 미끄러졌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면서 최종합계 8언더파 공동 4위로 떨어졌다.

임성재는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앞선 단독 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에 들어서면서 통산 3승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 무너졌다.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5개나 범했다. 특히 10번 홀(파4)까지 5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이후 11번 홀(파5),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았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다만 부상 복귀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2026시즌 준비 과정에서 손목 부상을 당해 1~2월 대회를 건너뛰었다. 복귀 후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컷 탈락했지만,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권 성적을 냈다.

임성재에 3타 뒤졌던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최종 11언더파로 우승했다.

피츠패트릭은 임성재와 공동 2위였던 데이비드 립스키, 브랜트 스네데커(이상 미국)가 주춤한 가운데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였다.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립스키를 1타 차로 제쳤다. 2023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3년 만에 거둔 통산 3승이다.

김성현이 최종 7언더파 공동 7위, 김주형이 4언더파 공동 18위를 기록했다. 김성현은 2024년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 이후 첫 톱10 진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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