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연합뉴스'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는 죽지 않았다.
LA 레이커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원정 경기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23-116으로 제압했다. 7연승 행진을 이어간 LA 레이커스는 44승25패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켰다. 휴스턴은 41승27패 5위.
제임스가 30점을 넣었다. 특히 제임스는 필드골 14개를 던져 13개를 성공했다. 제임스의 단일 경기 최고 필드골 성공률(92.9%)이다.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시절이었던 2013년 2월에도 샬럿 호니츠를 상대로 14개의 슛 중 13개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ESPN에 따르면 41세의 나이에 필드골 성공률 90% 이상으로 30점을 올린 최초의 선수가 됐다.
또 제임스는 리바운드 5개를 잡으면서 통산 1만200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통산 23번째 1만2000리바운드 돌파다.
제임스는 2쿼터 마커스 스마트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성공했다. CBS 스포츠는 "스마트의 패스는 관중석으로 향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41세의 르브론이 뛰어올라 몸을 완전히 펼친 채 공을 머리 뒤에서 잡아 그대로 내리꽂았다. 현재의 르브론이 아닌, 마이애미 시절 전성기의 르브론 같았다"고 감탄했다.
휴스턴의 케빈 듀랜트도 "더 놀라울 것도 없다. 제임스는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라고 박수를 보냈다.
루카 돈치치가 40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임스와 돈치치가 70점을 합작했다. 제임스와 돈치치는 승부처에서도 빛났다. 115-111로 앞선 종료 1분22초 전 돈치치의 패스를 제임스가 앨리웁 덩크로 마무리했다. 이어 듀랜트의 실책이 나왔고, 종료 58.4초 전 돈치치가 3점포를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한편 듀랜트는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