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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경기 만의 감격 승리에도 웃지 못한 토트넘…챔스 8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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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시몬스. 연합뉴스사비 시몬스. 연합뉴스
"감정이 복잡합니다."

토트넘 홋스퍼가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무엇보다 새 사령탑 이고르 투도르 감독 체제에서 6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 하지만 토트넘은 활짝 웃지 못했다. 감격적인 승리에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기 때문. 그리고 여전히 강등권 탈출이라는 숙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3-1로 꺾었다. 하지만 원정 1차전 2-5 패배로 인해 1, 2차전 합계 5-7로 밀려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2월11일 토마스 프랑크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어 14일 유벤투스를 이끌었던 투도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투도르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1무4패를 기록했다. 다시 경질설이 나왔다.

하지만 투도르 감독과 토트넘은 급한 불을 껐다. 프랑크 감독이 이끌던 지난 1월29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 2-0 승리 이후 9경기 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쉽지는 않았다. 전반 30분 랑달 콜로 무아니가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분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7분 사비 시몬스가 다시 골문을 열었지만, 후반 30분 재차 동점을 허용했다. 2-2로 맞선 후반 45분 시몬스의 페널티킥 골과 함께 힘겹게 승리했다.

투도르 감독은 "감정이 복잡하다. 탈락은 당연히 아쉽지만, 경기력 자체는 매우 좋았다. 팬들도 시작부터 끝까지 팀과 하나가 됐다"면서 "우리는 선발 11명과 벤치에 케빈 단소만 있었다. 루카스 베리발, 데스티니 우도기, 코너 갤러거는 의료진이 20분 정도만 출전 가능하다고 했다. 사실상 11명과 단소로 경기한 셈이다. 그래서 이번에 보여준 경기력의 가치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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