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김대한 기자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입시 중심의 교육을 탈피한 '산업 대전환 인재 교육'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며 "이에 전북 교육 방향을 입시 대응 중심 교육에서 산업 대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학입시 경쟁에만 매달리는 교육으로는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며 "전략산업과 교육이 연결될 때 전북의 아이들이 전북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를 통해 아이들이 변화의 바깥이 아닌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교육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으로 △독서 AI 교육 등을 통한 단단한 기초교육 △체계적인 진로·진학 체계 △전략산업 특화 교육과정 확대 △장기 현장실습·산학 프로젝트 강화 △고졸 취업 후 학습 경로 지원 확대 △전북 전략산업 인재 정주 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형 인재 생애 경로' 공약은 아이 한 명의 성장 과정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떠나는 구조가 아니라,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에 뿌리내리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