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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혜택 후배들에게…" 고등학생이 용돈 모아 장학금 1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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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고 2학년 김진서 학생 향토장학금 기탁

고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진서 학생(사진 가운데). 고성군 제공고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김진서 학생(사진 가운데). 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고등학교 2학년 김진서 학생이 자신을 모은 용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일 고성군에 따르면 김 군은  지난 2월 27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향토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재)고성향토장학회 장학사업이 낳은 '아름다운 선순환'의 결과물로 풀이되면서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앞서 김 군은 지난해 (재)고성향토장학회가 주관한 '지역인재육성사업 유럽문화탐방 프로그램' 참가 학생으로 선발돼 이탈리아를 다녀왔다.
 
김진서 학생은 "이탈리아 탐방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데 정말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제가 받은 혜택과 감사한 마음을 지역 후배들에게도 꼭 돌려주고 싶어, 꾸준히 모아왔던 용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학생이 용돈 모아서 기탁한 이 100만 원은 그 어떤 금액보다 크고 값진 의미를 지닌다"며 "군민들의 정성으로 모인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그 아이가 훌쩍 자라 다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는 모습이야말로 고성향토장학회 설립의 참된 목적이자 결실"이라고 깊은 감사를 전했다.
 
(재)고성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이번 김진서 학생의 훌륭한 미담은 고성군 장학사업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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