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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론은 대구·경북, 충남·대전 같이 처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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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통합 열차 타지 않으면 퇴보한다"
민주당 "이장우 시장·김태흠 지사, 미래 위해 통합 찬성해달라"

민주당 대전시당이 3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결의대회을 열었다. 정세영 기자민주당 대전시당이 3일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결의대회을 열었다. 정세영 기자
민주당 대전시당은 "대구·경북과 충남·대전 통합법안이 함께 올라오지 않으면 본회의 처리를 하지 않겠다"고 3일 밝혔다.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은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법안을 통과시켜달라며 무리하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중단했는데, 민주당의 당론은 대구·경북, 충남·대전을 같이 처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충남·대전 통합법안을 이달 중순까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통합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이장우 시장은 충남·대전 통합법안을 '빈껍데기'라고 하는데, 법안을 읽어봤는지 의문"이라며 "이 시장은 통합에 대한 의지도 생각도 계획도 없고 선거용 카드로 시도민을 속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정말 시간이 없다. 대전·충남 미래를 위해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는 통합에 찬성해달라"고 말했고,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은 "대전·충남 통합은 국가 생존이 걸려 있는 문제인 만큼 마지막까지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가 찾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두 단체장을 압박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가 통합에 발을 빼고 방해하고 있다"며 "이 역사적 순간에 동참하지 않으면 죄인이 되고 심판받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이 지난달 27일부터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정세영 기자민주당 대전시당이 지난달 27일부터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정세영 기자
민주당 대전시당은 국민의힘에 통합에 합류할 것을 촉구하며 지난달 27일부터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와 당원 등이 릴레이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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