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대구 북구청장. 연합뉴스대구시장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던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대구시장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3일 밝혔다.
배 구청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구 시민의 대표가 대한민국의 대표가 될 수 있는 지방자치의 새 역사를 누구보다 기대하고 바라기에 저의 소임은 6월에 있지 않음을 인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려할 대목이 많음에도 급박하게 진행되는 TK통합 논의처럼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열의는 뜨겁고 열정적이다"라면서 "차기 대구시장은 행정구역에 갇히지 않은 꿈과 더 큰 바다로 인도할 희망을 지역민과 공유해야 하기에 저는 새로운 '대구호'에 평범한 선원으로 승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차기 대구시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배 구청장은 지난 13일 입장문을 내고 "5극 3특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TK 행정통합을 반대한다"면서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에 반대한 바 있다.